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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병 인기 옛말...장기 결원에 약사 업무부담 가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수도권 상급종합병원들도 약사 결원을 채우지 못해 남은 인력들의 업무 부담이 커지는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 약사들은 “상급종병 네임밸류도 이젠 사라지고 없다”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병원들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상급종병 A약사는 “약사들이 퇴사하고 충원이 되지 않고 있다. 정원의 20% 이상 퇴사했다. 업무가 힘들다는 이유로 그만두고, 또 오지 않고 있다”면서 “약사들이 상급종병이라고 해서 더 오려고 하지 않는다. 요즘엔 더 심하다 보니 남아있는 인원들의 업무가 과중하다. 다들 얼마나 버틸지 불안하다”고 했다. A약사는 “병원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당근을 내줘야 한다. 무너지기 일보 직전으로 보이는데 아직 심각성을 모르는 거 같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상급종병 B약사는 “병원마다 차이는 있다. 그래도 서울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상황이 더 좋지 않다. 약사 전체 인원도 많지 않기 때문에 그중 7,8명만 빠지더라도 체감이 크다”고 전했다. 종합병원과 중소병원 약제부도 장기 결원으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야간 약사를 채용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연쇄적인 업무 증가는 기존 인력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종합병원 C약사는 “중소병원은 대형병원처럼 약사 정원이 많지 않다. 따라서 몇 명만 빠져나가고 충원이 되지 않으면 비율상 약사 근무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이라며 “다들 결원으로 공고를 내도 채용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C약사는 “특히나 야간 약사가 구해지지 않는데, 주간 약사들이 야간 근무까지 맡게 되는 경우엔 주간 업무 공백이 생기기도 한다”면서 “아무래도 서울을 선호하다 보니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에는 더욱 채용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선 내년도 신규 약사 배출 시점에 결원이 채워지기 기대하고 있었다. 다만 일시적 인력 공급보단 근본적으로 근무환경 개선, 수가 보완 등을 통해 적정 대우가 이뤄져야 한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C약사는 “병원 인증평가부터 마약 관리 등 약제부 업무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늘어나긴 했다. 증가한 업무에 따라 적정한 대우나 보상이 필요한 시점은 맞다”면서 “병원 측의 의지가 중요하다. 다른 병원과 인건비를 비교하거나, 인력과 업무 분석을 하면서 대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C약사는 “일단 1월에 신규 약사들이 배출되면 일부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2-12-05 17:39:28정흥준 -
"귀엽다" 20대 여직원 볼 만진 약국장, 합의금 2천만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대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약국장에게 선고유예 판결이 나왔다. 약국장의 반성과 직원과 합의를 했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A약사에 대한 300만원 벌금형을 유예한다고 판시했다. 사건을 보면 A약사는 약국행정보조직으로 근무하는 20대 B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약사는 조제실에서 피해자를 향해 "귀엽네"라고 말하며, 손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쓰다듬고 양쪽 볼을 잡아당겼으며 "너 생각보다 안 통통하네, 주말에 뭐 일 있었냐"라고 말하면서 손으로 피해자의 팔뚝 부위를 만진 혐의다. 아울러 A약사는 조제실에서, 피해자의 뒤쪽에서 피해자가 쓰고 있는 마스크 안에 양손을 집어넣어 양쪽 볼을 잡아당기는 등 3회에 걸쳐 고용관계로 인해 약사의 감독을 받는 피해자에 대하여 위력으로써 추행했다는 게 검찰 기소 내용이다. 이에 법원은 "업무상 지위를 이용한 반복적 범행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피고인이 성인지적 관점을 개선하고 직장 내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조직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진지한 반성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은 유리한 정황"이라고 말했다. 법원은 "동종 범죄 전력이 없고 피해자에게 합의금 2000만원을 지급하고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면서 "추행의 수위 및 정도가 중한 편은 아닌 만큼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다.2022-12-05 16:26:23강신국 -
초특가 할인·사은품 증정...온라인몰 연말 기획전 풍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연말연시를 앞두면서 온라인몰에서 기획전이 한창이다. 12월을 맞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방한용품이나 숙취해소제 등을 구비해 두려는 약국들에 대비해 더샵, HMP몰, 바로팜 등 약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몰은 물론 휴베이스, 옵티마 등까지 회원 약국에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해와 달리 올해는 인원이나 시간 제한 등이 전면 해제되면서 숙취해소제나 피로회복제 등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게 약국가의 기대다. 때문에 미리 숙취해소나 피로회복제 세트를 패키징해 전면 배치한 곳들도 눈에 띈다. 먼저 더샵은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숙취해소제 초특가 기획전을 열고 상쾌환과 밀크씨슬, 간만세, 컨디션, 여명1004, 간건강슈퍼케어, 리버쿨포르테, 라보타치 이지스타트 ODF, 모닝간겅강밀크씨슬 등을 최대 27%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월동준비 온열제품 기획전과 보습 화장품 할인전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는 계획이다. 헬스인팜은 HMP몰을 통해 연말결산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2022년 한해 인기제품인 프로바이오 위건강엔 매스틱과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솔가 에스터C비타민1000mg 할인과 동시에 10·20·30만원 이상 구매 시 커피쿠폰 및 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하고 있다. 팜페이몰도 연말연시 숙취해소전을 통해 간만세와 컨디션을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바로팜은 겨울철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쌍화진액 9박스 주문 시 1박스를 더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팜스트리트는 12월 월간이벤트로 금액별 증정품을 제공하고 있다. 휴베이스는 1년간 사랑받은 제품들을 선별해 12월 한 달간 '세일즈페스타(HSF)'를 연다. 회원 전용 종합쇼핑몰을 통해 30일까지 상품 금액 할인 행사와 주문액에 따라 적립금을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옵티마는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와 합병을 통해 '옵티마2.0'을 선보이며 연말 감사제를 23일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오피스 인근 약국은 "지난 2년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연말연시가 상대적으로 썰렁한 분위기였다면, 올해는 전반적으로 모임이나 회식 등이 잦아지는 분위기"라면서 "숙취나 피로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관련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약국은 "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면서 쌍화탕, 원탕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으며 핫팩 등 매출도 소소하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숙취해소제의 경우 알유21을 비롯해 주요 제품들의 가격이 인상됐고, 품절 이슈도 있었다"며 "현재까지도 자리투엑스과립, 올위과립, 평영과립, 플러스과립, 한신오령산엑스과립, 인진오령산엑스과립, 아이월드오령산과립 등은 품귀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2022-12-05 15:37:09강혜경 -
원주시약, 지역 내 난방 취약 주민들에 연탄 배달 봉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 원주시약사회(회장 문상덕)는 4일 지역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2500장을 후원하고, 회원 약사와 약업인, 가족들이 함께 원주시 학성동 일대에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 1200장을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문상덕 회장은 “그간 원주시약사회에서는 연탄은행 후원과 더불어 연탄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며 “하지만 우리 사회를 뒤덮은 코로나로 인해 후원은 지속해오면서도 직접 전해 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컸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시약사회 회원 및 약업인 가족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주변 소중한 이웃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울 이번 겨울에 따뜻한 봉사의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2022-12-05 14:57:57김지은 -
영남대 약대, 약평원 인증서 5년 인증기관 지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영남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김종오)이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이 시행한 ‘2022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장기간인 5년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015년부터 시행한 약학대학 평가·인증 제도는 약학대학 통합 6년제 시대를 맞아 약학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표준화된 약사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은 올해 평가·인증에서 전체 평가영역 50개에 해당하는 필수항목에서 모두 충족(100%)했다. 5개의 묶음 영역에서 ‘가’ 등급을 획득해 약학교육이 충실하게 이뤄지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약평원은 2022년 8월 교육부로부터 약학교육에 대한 고등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인정기관으로서 보다 더 엄격한 평가·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개정된 약사법에 따라 2025년부터는 약평원의 인증을 받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약학사 학위를 취득한 자 만이 약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2022-12-05 14:47:15정흥준 -
큐옴바이오, 락토코커스 락티스 Q1 면역증진 특허 등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큐옴바이오(대표 이해영)가 락토코커스 락티스 Q1 유산균이 면역증진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큐옴바이오는 5일 김치에서 유래한 락토코커스 락티스 Q1 유산균 사균체가 면역증진 기능과 관련해 특허등록됐다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락토코커스 락티스 Q1 유산균 사균체를 고기능 면역증진 물질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락토코커스 락티스 Q1 유산균 사균체는 대식세포와 수지상 세포 등 항원제시 능력을 가진 면역세포들을 자극해 이들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은 "수지상 세포에 락토코커스 락티스 Q1 유산균 사균체를 처리한 결과 CD80, MHC 등 수지상 세포의 표면인자 발현이 크게 활성화됐고 사이토카인 분비 또한 상당히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났다"며 "수지상 세포의 항원 제시 능력이 향상되면 면역시스템의 주력으로 불리는 T세포의 활성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에 대한 우리 몸의 대응력이 좋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해영 대표는 "일본 기린 홀딩스의 면역증진용 플라즈마 유산균을 비롯해 락토코커스 락티스 유산균의 면역증진 효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큐옴바이오의 락토코커스 락티스 Q1 유산균은 실험결과 동일한 락토코커스락티스 균종과 비교해서도 더 우수한 면역증진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향후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으로 개발할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2022-12-05 14:11:34강혜경 -
성균관약대 약대 여동문회, 송년 모임 열고 친목 도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여동문회(회장 조수옥)가 송년 모임을 열고 친목을 도모했다. 조수옥 회장은 지난 4일 열린 송년 모임에서 "5월 임기가 시작돼 어느 덧 반 년이 지났다. 늘 여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는 선후배, 동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기시길 바라며, 협력하고 화합해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이날 이문옥, 김남주, 안영기, 전미희 동문은 발전기금을 여동문회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정원·두정효·안영기·이문옥 전 여동문회장, 김남주 김남주바이오회장, 전미희 성균관대 전체 동문회 여동문회장, 임은주 성대약대 동문회장, 이은경 서울시약사회 여약사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12-05 13:51:45강혜경 -
휴베이스, BEST 제품들로 한 달간 '세일즈 페스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 김성일)가 1년간 사랑받은 제품들을 선별해 12월 한 달간 '세일즈 페스타(HSF)'를 연다. 휴베이스는 회원 전용 종합쇼핑몰을 통해 12월 5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상품 금액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주문액에 따라 총 10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차등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회차를 맞아 진행되는 행사와 관련해 허용성 유통이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휴몰을 사랑해준 회원들에게 의미있는 혜택을 드리고 싶었다"며 "좋은 제품으로 23년 약국경영을 잘 준비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익 대표도 "휴베이스는 경영컨설팅과 교육, IT 등 약국 경영 전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토탈솔루션 업체로, 유통 분야 역시 물심양면으로 회원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휴베이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브랜드 제품 신제품을 잇달아 런칭하는 등 회원전용 제품 라인업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2-12-05 13:43:09강혜경 -
약국, 당뇨환자 loT+플랫폼 관리...혈당수치 뚝 떨어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서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밴드와 앱을 활용해 혈당관리를 해 보니, 12주 만에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실시간 환자상담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활용하고,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객관적인 환자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지역 약학대학과 협력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24주간 당화혈색소가 지속적으로 6.5% 이상인 45세 이상 75세 미만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약국학회 포스터 연구 발표에서 공개됐다. 참여 약사는 정기적 교육과 상담을 총 11회 진행했다. 정규 상담 외엔 실시간 연동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추가 상담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연구 전과 연구 12주, 연구 24주 후에 환자가 병원에서 검사 받은 결과를 수집해 분석했다. 그 결과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이 모두 12주 만에 감소했다. 당화혈색소는 8.11에서 7.47로 줄어들고 이후 7.3 수준으로 효과가 지속됐다. 공복혈당은 166.6에서 147.29로 줄어들고 이후 139.85 수준을 유지했다. 광주시약사회는 지난 2018년 당뇨환자 25명을 30주간 관리하는 1차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도 ▲환자 약물요법 검토와 약력관리 ▲혈당측정법,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 교육 ▲1:1 맞춤식 상담 월 2회(대면 1회, 전화 1회)를 진행했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더 빠른 성과를 보였다. 1차에서는 30주만에 도달했던 결과를 2차에서는 12주로 단축했다. 이에 박춘배 광주시약사회장은 “이번 당뇨환자 관리 서비스는 환자들에게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배포했고 수면, 식이, 운동량을 실시간 체크했다”면서 “또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보니 12주만에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누군가가 관심을 가져주고, 더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는 방법으로 lot와 플랫폼을 활용했다. 환자도 더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정현철 약사(시약사회 총회의장)는 “기존에 약국을 방문하던 환자들 중에서도 개선이 잘 되지 않던 환자들도 효과를 봤다”면서 “플랫폼에 식단을 올리면 칼로리가 계산되기도 했다. 또 생활관리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복약상담을 더 풍부하게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플랫폼으로 약사와 환자의 비대면 접촉 기회를 늘려 생활습관과 복약순응도 개선에 유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광준 목포대 약학대학 교수는 “정규 상담 외에도 플랫폼으로 실시간 연결해 상담할 수 있었다. 상담 횟수를 늘리고, 접촉의 기회가 많을 때 환자 효과가 좋게 나타난 결과”라며 “또한 대면, 유선 상담을 했을 때보다 명확한 수치를 가지고 상담할 수 있게 되니까 상담이 정확해지고, 기준에 못 미치는 경우 적절한 개선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1차 결과이고. 약물중재, 환자인지도와 만족도, 약사만족도 등 2차 연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독일학회에서 내년 2월 말에 포스터 발표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박춘배 시약사회장, 정현철 총회의장, 최창옥·김동균 부회장, 조선대 약대 기성환 교수, 목포대 김광준 교수가 참여했다.2022-12-05 11:53:32정흥준 -
지자체,실내마스크 자율화 추진…약국은 의무화 유지될듯[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과 충남 등 일부 지자체가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독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약국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일 대전시가 "오는 15일까지 방역 당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결정이 없으면 행정명령을 통해 조만간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겠다"는 입장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한 데 이어, 충남도도 5일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독자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여전히 하루 5만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을 논의하기는 시기상조라는 게 정부 측 입장이지만, 아직까지 공식화된 입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식당·카페 등에 출입할 때 식사나 대화 시에는 마스크를 벗고, 나올 때는 쓰는데 앞뒤가 안 맞지 않느냐. 현재 실내 마스크 착용은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으로) 아동 발달에 상당히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대부분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민들께서 스스로 마스크 착용 문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자율방역체계로 완전히 전환하는 게 옳겠다고 판단했다. 만약 15일경까지 정부가 입장이 없으면 내년도에 대전시만이라도 자율방역으로 마스크 착용을 시민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견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같은 날 실국원장회의에서 "OECD국가 중 우리나라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있는 것 같다. 과연 이것이 코로나19 예방에 얼마만큼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는 형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지자체의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 논의는 약국가도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이후 사실상 약국도 노마스크 고객이 늘어났지만 약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확진환자나 감기 등 유증상자 방문이 잦은 곳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역 약사는 "아직까지는 지자체 차원의 논의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 같다. 사실상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무의미하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약국의 특성상 아직까지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됐을 때 고객들이 약국에 마스크를 착용할 것인지는 장담하기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도 "개인적으로는 마스크 착용을 자율화 하는 게 옳다고 판단하지만, 트윈데믹 등의 우려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약국과 병의원 등의 경우 자율화가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자체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고 하더라도, 위험도가 높은 병의원이나 감염 취약 시설, 요양시설 등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위험도가 높은 병의원이나 감염 취약 시설, 요양시설 등에서는 착용의무를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60세 이상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동절기에 추가 접종 등 사전 예방 강화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가 자율화를 염두에 둔 날짜는 내년 1월 1일이다.2022-12-05 11:48:0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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