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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약, 4년만에 대면으로 약사 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지난 11일 평창 한화리조트 그랜드홀에서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강원도약사회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유영필 회장은 교육에 앞서 “코로나라는 기나긴 고통의 시간을 견뎌내고 4년만에 이렇게 얼굴을 마주보면서 연수교육을 할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한 모든 회원과 이번 교육을 준비한 임원, 사무국 직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전 연수교육에서는 박범규 강사가 ‘약국한약(림프시대선언-삼초는 림프다)’, 오성곤 박사가 ‘건강기능식품(면역의 이해와 영양제 상담)’,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인문학(적정한 삶)’, 신용문 차의과학대 임상약학대학원 겸임교수가 ‘임상약학(일반의약품 약물치료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에 진행된 제1차 회장단·시군분회장 연석회의에서는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홍보수석이 주요 약사회 정책과 더불어 처방전달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 명단] ▲강원도약사회장 공로패: 김상우(정선군약사회), 박병태(화천군약사회) ▲강원도약사회장 표창패: 조현동(춘천시약사회), 김영주(원주시약사회), 조원희(강릉시약사회)2023-06-12 14:02:44김지은 -
서초구약, 5년만에 강화도서 대면 전지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11 강화도 석모도에서 회원 약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지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강미선 회장은 “5년만에 개최한 이번 전지연수를 상임이사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그간 감염병으로 인해 힘들었던 약국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지난 3년 간 회원 약사들이 코로나 최전방에서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한 만큼 남은 임기 동안 회원이 행복한 약국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약학위원회 주관으로 서울시약사회 손리홍 부회장의 ‘동일성분대체조제 비대면진료’, 연세대 김예지 교수의 ‘질환별 최신 가이드라인’, 사회적 이슈인 ‘청소년 마약류 예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 참가한 약사들은 강화도 내 수목원, 광성보, 미네랄 노천탕, 보문사 등을 관광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2023-06-12 12:07:02김지은 -
의·한의협 '양방사-한방사' 논쟁…시발은 필수의료인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연일 한의계와 의료계가 '한방사', '양방사' 논쟁으로 뜨겁다.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브랜드위원회는 12일 "양의사들의 의료독점 속에 대한민국은 필수의료인력 부족으로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지금의 필수의료인력 부족사태가 일어난 원인은 12만명에 달하는 양의사 중 대략 3만명이 피부·미용 등 돈벌이가 잘되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음에 그 근본적 원인이 있다. 양의사들이 대한민국에서 독점적인 의료 권력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앞서 9일 '의료법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양방, 양의사라는 용어를 그동안 한방협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한 데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한방사들은 자신들이 하는 행위는 여러 전래요법 중 하나일 뿐이며 의학, 의료와는 거리가 먼 직종임을 명심하고 더 이상의 선무당 같은 언행은 자제하기 바란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왜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브랜드위원회와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용어 사용'을 놓고 이 같은 갈등을 벌이게 된 걸까? ◆"필수의료 인력 부족 사태, 한의사들이 그 역할 다할 수 있다"= 시작은 필수의료 인력 부족 사태로 인한 정원 확대다. 5월 25일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필수의료 인력 부족 사태로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인 현재 상황은 양의사 위주로 짜여진 편향된 의료체계에 근본 원인이 있다"며 "대한민국 의료에 있어 양의사들에 독점적인 권한이 부여돼 있지만 양의사들은 그 권한에 걸맞은 의무를 다하지 않고 수익창출에 유리한 피부, 미용 등의 분야에 다수가 종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필수의료 인력 부족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3만 한의사들은 충분한 교육과 임상 및 연구 경험을 갖춘 역량 있는 의료인으로서 현재 인력이 부족한 필수의료 및 1차 의료 분야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다할 수 있는 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와 양의사단체만으로 이뤄진 관련 협의체에 한의협을 포함시켜 의료인력 역할 배분 및 인력 수급과 의대·한의대 정원 등 문제를 폭넓게 논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의료 걱정된다면 한방대 폐교…한방사로 표기하겠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6월 2일 "한방협의 성명서 발표는 의료정책과 의료자원의 현황에 대한 전문적 문제인식과 체감이 부족한 상태로 전개된 것이라 판단한다"며 "진정으로 대한민국 의료가 걱정된다면 차라리 한방대 폐교 및 한방사 제도를 폐지해 이에 소요되는 막대한 세금과 건강보험 예산을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중증·응급·필수의료 분야에 환원하자"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면서 "대한한의사협회가 지속적, 만성적으로 악용하고 있는 양의사, 양방 드 그 개념이 없는 용어를 남발하고 있다"며 "한의사를 '한방사', 한의사협회를 '한방협회'로 표기하겠다"고 역공했다. ◆"비하 의미 없는 올바른 용어…정식 명칭까지 폄하"= 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의 '한방사' 주장에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브랜드위원회는 즉각 입장을 내 "양의사, 양방 등의 용어는 국어사전에 명기돼 있는 표현이며, 법원 판결문에도 사용되는 등 비하의 의미가 없는 올바른 용어"라며 "한방사라는 용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작태를 보인다면 브랜드위원회도 그에 상응하는 표현을 적극 사용할 것"이라고 반격했다. 그러면서 한특위는 한의사를 비하하고 한의약을 폄훼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한의사는 국가에서 면허를 부여받아 법에 보장된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인임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논리로 무절제한 비난을 쏟아내는 것을 넘어 그 정식명칭까지 멋대로 폄훼하는 한특위 행태는 보건의료계 전체를 욕보이는 실로 낯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필수의료 부족사태는 독점적인 권한을 갖고 있는 양방사들이 본인들의 권한만을 향유하고 그 의무를 방기하고 있음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반성은 전혀 없는 적반하장식 한특위 입장문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한의학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는데 괜한 헛힘을 쓰지 말고 오로지 수익 창출에만 혈안된 다수의 양방사들이 피부와 미용 등에 매달리고 있는 참담한 현실에 대한 진솔한 자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법 어디에도 양방, 양의사 없어…한방협 브랜드위 억지 주장"= 9일 대한의사협회 한방특위는 "양의사, 양방 등의 용어는 국어사전에 명기돼 있는 표현이며, 법원 판결문에도 사용되는 등 비하의 의미가 없는 올바른 용어라고 억지 주장을 펴고 있지만, 의료법 그 어디에도 '양방', '양의사'를 찾아볼 수 없다"며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나섰다. 의료법 제2조에 따르면 의사는 '의료', 한의사는 '한방'을 담당한다고 명시돼 있으며, 의료는 과학적 검증을 거친 근거중심 현대의학으로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표준화된 주류의학을 뜻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방특위는 "이번 한방협 브랜드위원회의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한방협의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인식 수준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의료제도에 대한 무지몽매함을 명백히 확인했다"며 "양방, 양의사 표현은 의료의 가치와 중대성을 격하시키고 잘못된 개념을 통해 국민과 언론에 심대한 혼란을 끼칠 수 있으며, '양'이라는 말의 부정적 어감을 통해 현대의학에 대한 부적절한 편견을 국민들에게 심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상적 용어 거부, 양의사 오만함…다시 원점으로"=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브랜드위원회는 12일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유치한 언동을 중단하고 양의사협회가 필수의료부족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사협회 브랜드위원회는 "양방, 양의사라는 표현은 양복, 양궁 등의 용어와 같이 국어사전에 명기돼 있으며 법원 판결문에도 사용되는 등 올바른 용어로 우리 국민들의 일상에 녹아있는 명칭"이라며 "정상적인 용어를 거부한다는 것은 양의사들이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함이 극에 달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양의사들은 대한민국에서 독점적인 의료 권력을 누리고 있음에도 수시로 진료파업 등을 빌미로 국민과 정부를 협박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의사들의 의료독점 속에 대한민국은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고 토로했다. 12만명에 달하는 양의사 중 대략 3만명이 피부·미용 등 돈벌이가 잘되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음에 근본적 원인이 있다는 것.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수의료 분야의 양의사들을 위해 지원을 더 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필수의료 인력 부족사태에 대한 해결책은 왜곡된 피부·미용 의료시장의 개선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충분한 교육을 받고 의료인 면허를 부여받았음에도 각종 법적·제도적 제한으로 인해 필수 및 1차 의료분야에서 배제되고 있는 한의사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브랜드위는 "국가적인 인구감소로 인해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양방의대 정원을 더 늘리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선택"이라며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는 이공계 분야 인력 확충이 시급하고, 양방의대 정원을 어쩔 수 없이 늘려야 한다면 그만큼 한의대 정원을 줄여 전체 대한정원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보건당국은 양의사 퍼주기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의료인력 수급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현명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하며, 양의사협회는 필수의료인력 부족사태 원인을 직시하고 무작정 양의사들에게 퍼주기를 더 해달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당장 철회할 것을 주문한다"고 덧붙였다.2023-06-12 11:57:21강혜경 -
"조제환자 몰리는 월요일에 하필"…PIT3000 서버 다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조제 업무가 몰리는 월요일 오전 청구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서 일부 약국들의 업무에 차질이 발생했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약학정보원이 운영하는 PIT3000이 오늘(12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정도 다운되면서 사용 약국들은 청구 업무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조제 환자의 방문이 많은 월요일 오전 시간에 청구 프로그램이 다운되면서 일선 약국들은 조제약값 계산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일부 약국은 프로그램 정상화를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소요해야 했다. 지방의 한 약사는 “오전 8시에 약국을 오픈하고 있는데 그 시간부터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면서 “월요일이다보니 아침부터 처방조제 환자는 몰리는데 청구 프로그램은 계속 켜도 종료 창만 뜨는 상황이 이어져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비급여 처방은 약값 계산도 제대로 못했다”면서 “차라리 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하려 하니 업데이트만 20분 넘게 소요되고, 그 과정에서 인증서들도 다 사라졌다. 약국 오픈 시간이 빠른 약국들은 피해가 적지 않았다”고 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오전부터 약사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는 PIT3000 프로그램 다운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았다”면서 “월요일 오전으로 조제 환자가 몰리는 시간이다 보니 사용 약국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더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최근에 약정원에서 여러 사업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약정원의 기본 업무인 청구 프로그램 관리부터 제대로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약학정보원은 이날 오전 10시경 PIT3000 서버 과부하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며, 오전 10시 이후 프로그램이 정상화됐다는 공지를 띄웠다. 약정원은 공지에서 “오늘 오전에 발생한 서버 과부화 현상이 오전 10시 정상화 조치했다”면서 “PIT3000 접속이 정상적이지 않은 약국은 프로그램을 재접속 하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약정원은 또 “월요일 아침 프로그램 사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2023-06-12 11:51:00김지은 -
미확진자에 먹는 코로나약 처방, 의원·약국 주의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오처방 사례가 발견돼 의원과 약국에 주의보가 발령됐다. 11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미등록 의료기관이 미확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치료제 오처방이 발생했다. 현재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는 치명률 등 질병 위험이 현재보다 더욱 안정화 하는 시기까지 고위험군 집중 보호를 위해 정부 주도로 무상공급 중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DUR을 통한 확진 여부 확인과 투약 대상자 기준, 병용금기 의약품 복용여부 등을 확인해 달라고 의료기관에 당부했다. 담당 약국이 챙겨할 내용은 처방 의료기관의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등록 여부와 환자 확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처방기관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통합에 맞춰 조정됐다. 의과에 해당하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즉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비대면 재택 치료기관(전화상담 병·의원)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한 것. 아울러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과거 병력 등 이력 파악이 쉽지 않은 재택치료 면역저하자에 대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환자에 대해서도 처방할 수 있다.2023-06-12 11:42:48강신국 -
"계도기간에..." 플랫폼 처방약+의약외품 배송 추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으로 약 배송이 금지됐지만, 일부 플랫폼 업체는 처방약 배송 시 의약외품을 함께 주문하는 서비스를 오픈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의약외품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일반약이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정부 계도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배송에 추가 서비스를 개발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D업체는 최근 제휴약국들에 추가 추문 서비스를 안내했다. 비대면진료를 받은 환자가 처방약을 배송 받으며, 의약외품까지 추가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D업체는 의약외품 수수료 8.8%와 카드수수료가 별도 책정된다는 내용과 함께 약국들의 신청을 받는 중이다. 또 상품 등록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약사들은 한시적허용 종료로 사실상 약 배송은 금지된 것인데도 불구하고 업체들이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A약사는 “처방약 배송이 불법인데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퀵, 택배 배송을 하고 있고 시범사업 전과 다를 바 없이 운영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 약국들이 각자 희망하는 20개 품목의 사진을 찍어 등록을 요청하고 있는데 자칫 일반약이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약국이 이미지와 함께 상품명과 제조사, 용량, 금액 등을 정해 요청하면 업체에서 등록해주는 방식이다. A약사는 “조제 약국을 지정하고 의약외품을 추가 구매 가능하도록 한 기능이다. 원하는 약국이 신청해야 가능하다”면서 “일반약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지만, 만약 일반약까지 올라가서 약국이 배송까지 하다 문제가 돼도 약국만 행정처분을 받지 플랫폼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한약사회가 처방전달시스템에 몰두하고 있어, 시범사업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놓치지 않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약사들도 약 배송에 추가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정부는 계도기간 플랫폼들이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을 지키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 B약사는 “한시적 허용을 연장해준 꼴이 됐다. 약 배달을 하는 것도 모자라 서비스를 더 추가하는 것이 맞냐”면서 “정부는 계도기간이니 바로 처벌하지는 않더라도,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는 서비스를 손 놓고 있어선 안된다. 업체들이 가이드라인을 넘어서는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단속해야 한다”고 했다.2023-06-12 11:42:36정흥준 -
이천시약, 외국인 노동자에 '사랑의 약 보따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이천시약사회(회장 정욱형)는 지난 10일 의료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를 위해 1600만원 상당의 영양제 등 의약품을 기탁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의료 해택을 받기 힘든 9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과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린도어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영양제, 진통제, 파스는 약국을 운영중인 40여명의 회원약사들이 십시일반 기탁해 마련했다. 열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아이들을 돕고 있는 그린도어는 시약사회가 기탁한 의약품을 필요한 근로자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정욱형 회장은 "그간 여러 가지로 이천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고민하던 중 그린도어 수녀님들이 도움을 주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가족들이 의료해택을 받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해준 의약품을 전달했다"며 "기꺼이 동참해 준 많은 회원들께 감사하다. 그린도어에 지속적으로 도움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천시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06-12 11:22:57강신국 -
약사회, 16일 일본과 방문약료 활성화 세미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6년만에 일본 약사들과의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약사회는 오는 16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방문약료 활성화를 위한 위한 한·일(韓日) 교류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2017년 세미나 이후 6년여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양국의 재택의료·방문약료 서비스의 현황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쇼와약과대학의 쿠시다 카즈키 교수가 ‘고령 사회를 맞이한 약국의 미래상_새로운 약국 기능과 약사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제1세션에서 일본 측 3명의 연자가 일본 재택의료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대한약사회 안화영 지역사회약료사업본부장이 ‘다제약물사업관리 실시 현황과 커뮤니티케어’,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이 ‘약국의 부작용 보고’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일본의 새로운 약국 기능’을 주제로 4명의 일본 측 연자가 각각의 전문 분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광훈 회장은 “한·일 양국이 공통적으로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점을 감안해 우리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학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약사회 차원에서 일본의 재택의료와 방문약료 시스템을 면밀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화영 본부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한·일 양국의 재택의료·방문약료에 있어 약사의 역할을 확대해나가고 새로운 약국 기능에 대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지는 행사인 만큼 관심있는 회원 약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2023-06-12 11:20:27김지은 -
경북 경산시약, 회원 약사 단합여행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북 경산시약사회(회장 김진택)는 11일 회원 약사, 가족들과 경남 남해군, 사천시에서 단합여행을갖고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약사와 약사 가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천시 노산공원, 청정섬 조도 둘레길 등을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택 회장은 “바쁜 주말 일정에도 참여해주신 회원 약사들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여행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박창범 총무, 유영준 이사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오늘 하루 불편함 없이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단합하면 약사회가 회원 권익을 보호하는 울타리를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햇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약사회 회장, 경북 청도군약사회 이근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2023-06-12 10:42:59김지은 -
의약품 도매상 관리약사 면허대여 등 무더기 적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의약품 도매상을 점검한 결과 도매관리약사 면허대여와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혼합 보관 등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 특사경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의약품 도매상 55개소를 단속한 결과 약사법을 위반한 7곳(9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반 내역은 약사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가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약품 보관 전용 냉장고에 식품 혼합 보관 2건 ▲의약품 운반 차량 표지판 미부착 상태로 의약품 운반 2건 ▲유효기간이 지난 불량의약품을 일반의약품과 구분 없이 보관 1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시흥시 소재 A도매상은 형식적으로 약사를 의약품 도매업무관리자로 신고한 뒤 관리해야 할 약사가 상시 출근하지 않은 채 의약품 출고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용인시 소재 B도매상은 의약품 보관 전용 냉장고 내 오염 가능성이 있는 김치, 멸치 등 식품을 혼합 보관했고, 시흥시 소재 C도매상은 의약품 운반 차량 식별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은 채 의약품을 운송하다 적발됐다. 수원시 소재 D도매상은 유효기간이 지난 불량의약품을 일반의약품과 구분 없이 냉장 보관하고, 불량의약품 처리에 관한 기록을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약사법에 따라 면허대여 및 차용 행위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 관련 유통관리 위반행위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특사경 단장은 "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 관련 유통관리를 철저히 단속하지 않으면 도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6-12 08:43:0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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