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말랐던 테라플루 가격 인상…데이·나이트 28%까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테라플루도 인상 대열에 합류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 2월부터 관련 제품의 씨가 말라 의약품 도매업체들에도 입고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18일 의약품 도매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어제(17일)부로 글락소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가 발송한 테라플루 출고가 인상 관련 안내 공문이 발송됐다. 이번에 공지된 내용을 보면 테라플루 데이타임과 나이트타임은 GSK 출고가 기준 28%, 테라플루 콜드앤코프 데이타임, 나이트타임은 출고가 기준 9.4% 인상된다. GSK 측은 "원가 인상에 따라 불가피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이번 공문의 발송 시기는 지난 4월 경이고, 출고가 변경 시기는 올해 5월 1일부터라는 점이다. 의약품 도매업체들은 물론이고 약국들에서도 출고가격이 인상된 지 2달이 넘도록 테라플루의 확정된 출고가 인상률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도매업체 관계자들은 테라플루 데이타임, 나이트타임의 경우 올해 2월부터 품절로 입고되지 않았고, 테라플루 콜드앤코프 데이타임, 나이트타임의 경우도 소량만 입고돼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테라플루 가격 인상설에 대한 소문만 있었지 확정된 내용에 대한 공지가 없었고, 그간 제품 자체가 씨가 말랐었기 때문에 공급가격 인상 등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쓸 이유가 없었다”면서 “어제(17일) 도매상들에 속속 인상률 공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테라플루 데이, 나이트타임의 경우 다빈도 품목인데 28%면 인상률이 꽤 큰 편이다. 출고 가격만 해도 1300원 정도 인상되는 건데 판매 약국들에는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17일부터 데이, 나이트타임 제품이 소량 입고되고 있다. 이번에 출고되는 제품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2023-07-18 11:40:12김지은 -
말 많던 대약 통합홈페이지 오픈 언제?…지부 8곳 연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수억대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던 대한약사회 통합홈페이지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8곳의 지부가 최종 연동을 확정지은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반쪽짜리 사업이 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대한약사회 측은 현재 약학정보원이 개발 중인 통합 홈페이지 사업에 최근까지 경기, 강원, 울산, 인천, 대전, 충남, 충북, 광주시약사회 등 8곳의 지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열린 약사회 이사회에서 개발을 위한 약사회와 약정원 간 계약부터 개발 과정에서 2억6000만원대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일부 이사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일부 지부에서는 소요되는 비용이나 홈페이지의 효용성 등을 감안할 때 통합홈페이지 사업의 참여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개편되는 대약 통합 홈페이지의 경우 다음달 14일 오픈을 계획 중이다. 이번 통합홈페이지 개발을 담당한 약정원 측은 사업 규모 자체가 방대해 예상했던 것보다 개발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연동이 결정된 시·도지부 회원 약사들의 경우 아이디 하나로 홈페이지 내에서 약사면허신고, 회원 가입, 사이버연수원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약정원 관계자는 “개발 과정 자체가 방대한 만큼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며 “홈페이지가 개발되면 단일 아이디로 약사들이 면허신고나 연수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만큼 회원 약사들에 관련 내용을 안내할 수 있도록 연동이 결정된 지부 사무국 직원들에 내부 교육도 진행할 예정. 추후 연동 지부가 더 늘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부들에서는 홈페이지의 실효성과 더불어 유지관리 비용 등에 부담이 이번 사업 참여를 고민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지부 홈페이지 유입이 많지 않은 데다가, 연수교육도 대면으로 전환돼 실효성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했다”며 “제작비용은 별도로 지출하지 않더라도 매월 유지관리비가 책정돼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한 지부들의 경우 실효성이 크다면 감수하고 참여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2023-07-18 11:12:44김지은 -
수의사 처방 대상 동물약 또 확대...이번엔 수산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처방 대상 동물의약품이 또 확대된다. 이번엔 수산 동물의약품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2020년 동물용 일부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항균제, 동물용 생물학적 제제 등을 처방대상 품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 동물용의약품의 오& 8231;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는 시행 준비 기간을 거쳐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다. 기존에는 수의사나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수산 동물용의약품을 각 제품의 성분별로 정했지만 앞으로는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 8231;항균제, 생물학적 제제의 모든 성분으로 확대해 지정한다. 또한, 수산용으로 허가받은 구충제 8개 성분도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으로 지정된다. 8개 성분은 ▲비치오놀(Bithionol) ▲페반텔(Febantel) ▲펜벤다졸(Fenbendazole) ▲포르말린(포름알데히드, Formaldehyde) ▲후마길린(Fumagillin Dicyclohexlamine) ▲프라지콴텔(Praziquantel) ▲트리클로로폰(Trichlorofon)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구충제에 한함) 등이다. 이에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등은 국내 수산용으로 허가된 모든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 8231;항균제, 생물학적 제제와 수산용으로 허가받은 구충제를 수의사나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전 없이 판매해서는 안 된다. 조승환 장관은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통한 국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수산 동물용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8231;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산 동물용의약품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에서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3-07-18 10:38:57강신국 -
"20년 간 10건 불량약 회수...약국 보상없고 업무 독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난 20년 동안 10건의 불량의약품 회수 사례를 살펴보니, 약국이 제약사를 대신한 업무 부담이 과중해 ‘회수 수가’ 신설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부적으로는 회수약을 OTC와 ETC로 나눠 증가 업무 행위에 따라 회수 수가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천하는약사회 정책연구팀은 ‘약국 이용해 진행된 불량약 회수 사례 고찰 및 정책적 제언’을 주제로 한 연구로 경기약사학술대회 논문 대상을 수상했다. 논문에는 지난 2004년 PPA를 시작으로 2023년 챔프시럽까지 총 10번의 회수 사례를 분석했다. 회수대상은 챔프시럽은 단일품목이었으나, 탈크의 경우 1122품목에 이르는 약이 회수됐다. 연구팀은 “회수대상 환자 수는 최소 2만명에서 최대 144만명까지 추산됐다. 전국 모든 약국이 수백만 건에 해당하는 불량약 회수에 참여했다”면서 “인지도가 높은 약이면 영향력은 매우 커지고 약사와 약국 업무량은 수십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약사법상 약국에 회수 명령을 내리고 처벌도 할 수 있지만, 수가나 보상에 대한 규정은 전무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8년 발사르탄의 경우 재처방 혹은 대체조제가 이뤄졌는데, 대체조제 시 재조제에 따른 약국 행위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문제 품목이 추가되면서 재조제 약을 다시 회수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9년 라니티딘은 환자가 교환 요구 시 처방받은 의료기관을 방문해 잔여일수 만큼 재처방전을 받아야 한다는 걸 안내해야 했다. 반드시 남아있는 약을 가져가야 하며, 재처방 조제 시 환자 부담금은 받지 않았다. 연구팀은 “약국은 제약사를 대신해 환자 인적사항, 환불대장 작성, 회수약 수량 파악, 반품 포장과 발송 등의 업무를 했다”면서 “환자에게 되돌려받는 단순 업무가 아니라 복잡하고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며 전문성 발휘도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구팀은 약사 1141명을 대상으로 회수 과정과 수가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불량약 회수로 전화와 방문 문의가 51건 이상이었다는 응답이 32.3%로 가장 많았다. 환자 회수과정 안내와 문의 전화, 불만토로 등이 피로도를 높인 주요 이유들이었다. 세부적으로는 환자 1명당 소요된 시간은 3~5분이 41.7%로 가장 많았다. 또 발사르탄 회수 때는 1인당 6~10분의 시간을 썼다는 응답이 33.1%였다. 의약품 회수기간이 정해져있지 않아 1~2주 이내로 설정해야 한다는 답변이 40%, 약국 환급액 지급 기간도 1~2주 이내로 정해야 한다는 게 71.9%로 집계됐다. 약사들은 제약사의 업무와 비용을 약국에서 맡고 있냐는 설문들에는 약 90%에 가까운 답변율을 보였다. 연구팀은 “불량약 회수는 의약품 허가기관인 국가와 생산관리자인 제약사의 공동책임 하에 이뤄지는 것이다. 회수 의무자에 해당하지 않는 약국의 부담이 가중된다면 수가신설을 주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회수 업무를 통해 겪게 되는 업무를 총 20가지로 분류했다. 이를 회수 수가 신설 근거로 제시했다. 또 회수약이 OTC, ETC 구분에 따라 담당하는 업무가 달라 수가에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조제약은 재조제 수가를 포함해 회수 수가를 반영하고, 일반약은 회수수가로 보상받아야 한다”고 했다. 또 연구팀은 “약사와 약국이 불량약 회수에 적극 참여해 온 이래 희생에 대한 수가와 보상은 찾아보기 어렵다. 예외적으로 2021년 로사르탄 회수 때 재조제 시 요양급여비용 110%를 제약사에서 정산 결정한 바 있지만 노력에 대한 합당 대가로 보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보상과 배상은 현재 해당 제약사에게만 책임을 지우고 있지만 앞으로 국가 책임도 인정돼야 하며, 약사의 불량약 회수에 대한 적절한 수가가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2023-07-18 10:38:40정흥준 -
전북도,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 20곳 지정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라북도가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전라북도약사회와 함께 의료용 마약류 중독 문제로 고통받는 도민의 어려움을 돕고위해 나섰다. 전북도는 지역 20개약국을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으로 지정해 17일부터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정약국은 안내 책자와 중독선별검사지를 비치하고 전문약사의 상담을 통해 약물 오남용 폐해 정보 및 고위험 상황 대처, 치료병원 연계 등 기초 상담을 제공한다.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은 전주 12곳, 군산 1곳, 익산 3곳, 남원 1곳, 완주 2곳 진안 1곳 등 도내 6개 시군에 20곳으로 전북도는 약국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내 초기 약물 의존자에 대한 정확한 복약지도와 전문상담으로 마약류 중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7-18 10:16:22강신국 -
서울시약, 파지수거여성 돌봄약국 243곳에 상비약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돌봄약국 243곳에 3차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원품은 소화제, 정장제, 종합감기약, 근육이완제, 소염진통제 파스 등 가정상비약이다. 돌봄약국의 3차 상담주제는 노령으로 인한 근골격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 방안이다. 권영희 회장은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돌봄과 약료서비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립하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는 돌봄약국을 통해 노령여성분들이 더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웃들을 돌보고 지지해 가면서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약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가겠다”고 말했다.2023-07-18 09:59:39정흥준 -
의협, 이번엔 안경사 정조준...업무범위 확대법안 강력 반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이번엔 안경사들의 업무범위 확대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8일 안경사에게 굴절검사를 허용함으로써 비의료인인 안경사에게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의 반발은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로 추진 중인 안경사의 업무범위에 시력에 관한 굴절검사 업무와 안경·콘택트렌즈의 관리 업무를 추가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원인이 됐다. 의협은 "국민의 눈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명백한 의료 행위인 타각적 굴절검사까지도 안경사의 업무 범위에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도록 규정해 결국 비의료인인 안경사에게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해 의료계의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사가 하는 의료행위인 굴절검사가 안경을 맞추기 위한 단순한 검사라는 잘못된 인식에 따른 것으로 굴절검사의 중요성을 간과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안경사에게 타각적 굴절 검사와 같은 안과학적 지식이 필요한 의료 행위를 허용하려는 법률안은 지난 2014년에도 발의된 바 있지만 안경사의 불법 의료행위가 국민 눈 건강에 위해가 될 것이 자명한 이유로 입법화되지 못한 전례가 있다"며 "그럼에도 지속적인 안경사의 의료행위 허용과 관련한 법률 개정안이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발의되고 있다. 이와 같은 불법 의료행위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는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2023-07-18 09:59:04강신국 -
여름철 몸살감기 기승…독감·코로나19 다시 꿈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여름철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8일 약국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몸살을 더한 감기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컨을 켠 채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비를 맞은 상태로 실내에 들어와 활동할 경우 보다 쉽게 체온을 빼앗길 수 있는 만큼 발열이나 기침, 콧물 등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19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약국 역시 방역에 고삐를 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서울 A약사는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감기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종일 에어컨을 켜고 생활하고, 에어컨을 켠 채 자는 경우가 많다 보니 몸살이나 기침, 콧물, 눈물이 난다며 관련 제제를 찾는 분들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특히 잠을 설쳤다거나 담이 든다며 파스류를 찾는 분들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지방의 B약사도 "외부는 덥고, 실내는 추운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며 "불과 2주 전만 해도 폭염으로 식염포도당과 화상연고 등 수요가 증가했었다면 이제는 그 자리를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파스류 등이 대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7월 9~15일 약국 전체 매출은 하락했지만 기침감기약과 인후질병치료제, 해열진통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는 전 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어인사이트는 기침감기약과 인후질병치료제가 각각 6.5%와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침감기약 가운데는 팜플루콜드연질캡슐이 9.5%로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판콜에스내복액과 판피린큐액도 각각 6.1%,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렉신연조엑스와 인펙신캡슐은 27.4%, 21.7% 판매가 증가했으며 쎄파렉신캡슐은 0.2%로 미미한 증가세를 보였다. 해열진통제도 2.4% 늘었는데, 광동원탕이 15.3%로 압도적인 증가율을 보였으며 게보린과 타이레놀500mg도 각각 6.6%, 3.4% 증가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역시 전 주 대비 15.3% 증가한 3795개를 기록했다. B약사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확진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약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노마스크 상태로 환자를 대하다 보니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들을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주간 일평균 2만795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54.35명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환자 역시 예년 여름철 대비 이례적인 유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청은 7월 2~8일(27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6.3명으로, 전 주 16.1명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20주와 21주 25.7명 ▲22주 21.5명 ▲23주 18.1명 ▲24주 15.7명 ▲25주 15.0명으로 점차 감소세를 보이던 의사환자분율이 26주 16.1명, 27주 16.3명으로 반등하고 있는 것. 질병청은 인플루엔자가 과거 절기 동 기간 대비 이례적인 여름철 유행을 보이고 있으며, 소아에서 주로 나타나는 리노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 역시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과거 5년 동 기간 대비 높은 수준이며 최근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1~6세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리노바이러스의 경우 과거 동 기간 대비 낮은 수준이기는 하나 최근 2주 연속 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C약사는 "지금이 비와 더위의 중간 지점이 감기 등 질환에 있어 가장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며 "더위를 먹어서 열이 나는 것인지, 감기몸살로 인해 열이 나는 것인지, 냉방병인지 등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 보니 요즘이 가장 위험하다"며 "특히 이 시기에는 냉방병과 심장질환, 피부질환이 나타나기 가장 용이해 약사의 상담과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약사는 "무조건 해열·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 보다 증상에 맞게 해열·진통·소염제, 근이완제, 체력강화제 등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생맥산 제제나 시트룰린말산염 제제 등 약국이 잘 조합해 사용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2023-07-18 09:57:58강혜경 -
서울시약, 청소년 복지시설 19곳에 물품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서울시 청소년 복지시설 19곳에 물품을 후원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임신테스트기, 구충제, 코로나 진단키트, 콘돔, 밴드 등 550만원 상당의 11개 품목을 전달했다. 서울시 청소년 복지시설은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호, 가정 복귀,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영희 회장, 이은경 부회장, 박영미 여약사이사와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김은영 센터장, 시립금천청소년단기쉼터 홍승현 소장,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김민정 소장이 참석했다. 권영희 회장은 “서울시 청소년 복지시설과 사업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는 위기 십대 여성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함께 응원해주고 계시는 소녀돌봄약국 225명의 봉사약사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 2월 서울시 청소년 복지시설 20곳과 청소년쉼터 이용 및 위기청소년 건강지원을 위한 사업 협력, 위기청소년 상담과 치료 및 예방사업 협력, 프로그램 상호지원 및 정보 공유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2023-07-18 09:54:19정흥준 -
간호대생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7기 집행부 구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 7기 집행부가 새 집행부 선출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간협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는 지난 16일 서울간호교육연수원에서 2023년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대표자회의를 열고 전국 16개 시도지부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 7기를 이끌 전국회장과 전국부회장에 원진선 부산지부대표(동의과학대학교)와 석희원 대전지부대표(우송대학교)를 각각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7기 집행부 중 총괄 정책국장과 총괄 기획국장, 총괄 홍보국장은 이달 중 선출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초 전국의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는 앞으로 간호 정책 공모 및 개발, 간호뉴스 홍보 등 지역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작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자회의에 앞서 이종은 자문위원장(대한간호협회 이사,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는 "올해부터 전국 12만여명의 간호대학생을 대표하는 조직체로 발돋움하도록 돕기 위해 간협 임원진을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오늘 대표자회의를 계기로 전국 간호대학생간의 이해와 우호를 더욱 증진시키고 지역별 또는 전국적으로 지속가능한 모임을 통하여 예비간호전문인의 비전과 역할을 제시하는 차세대간호리더연합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는 간협 활동에 대한 간호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미래 간호사 인재를 양성하고, 간호대학생들의 보건의료정책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만들어진 단체다.2023-07-18 09:53:07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박사 1명도 RA 담당…R&D 구조 의문
- 2ATC 롤지값 3배 폭등에 '약싸개' 비하까지…약국-업체 갈등
- 3의약품 포장재 변경, 현장 GMP 심사 없이 서류검토로 대체
- 4성분명 처방 4월 법안소위 재상정 기로…의약계 태풍의 눈
- 5대원제약, '펠루비’ 약가소송 최종 패소…4년 공방 종료
- 6먹는 약 추가 등장…뜨거운 비만 시장, 이젠 제형 전쟁
- 7피로·맥빠짐·불면…약사가 읽어야 할 미네랄 결핍 신호
- 8"주사제도 바뀌어야"…제이씨헬스케어의 '소용량' 공략 배경
- 9경기약사학술대회, 'AI와 진화하는 약사' 집중 조망
- 1010년째 시범사업 꼬리표…다제약물관리 지금이 제도화 적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