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아산병원과 코로나 치료제 공동 개발
- 이석준
- 2020-03-26 15:18: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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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성 질병 치료제 'BLS-H01' 약물재장출 방법 활용
- 경희대병원, 중앙대병원 등도 감염내과 연구진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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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와 계약을 체결했다. 약물위탁생산(CMO)은 한국콜마가 담당한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리더스는 바이러스성 질병 치료제 'BLS-H01'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약물재창출(drug repurposing)방식으로 사용한다.
2013년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당시 BLS-H01의 핵심 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 612;-PGA)을 투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60% 이상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를 보였다.
BLS-H01은 체내에서 TLR4(자연면역수용체)와 결합해 인터페론-베타(IFN-β) 등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를 통해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고 특정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거나 치료한다.
공동 연구진은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에 RNA(리보핵산) 변이가 일어나면 해당 백신을 이용한 신종 바이러스 치료가 불가능하다. BLS-H01은 자가면역 기능을 활용해 이에 대한 대안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면역물질 과다분비 반응 '사이토카인 폭풍' 현상도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면역 조절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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