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차 확산에도...외래 처방시장 견고한 성장세
- 천승현
- 2020-10-22 06:19: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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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원외처방액 3조8112억 규모...전년비 4%↑
- 4·5월 부진 이후 6월부터 4달 연속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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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 3분기 외래 처방의약품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분기에 주춤했지만 최근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8월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영업활동이 위축됐지만 처방시장은 타격을 입지 않았다.
21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외래 처방 규모는 3조81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조6703억원보다 3.8% 증가했다.
작년 3분기 처방실적 성장률 7.3%에는 못 미쳤지만 코로나 정국으로 사회 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고려하면 처방 의약품 시장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8월 이후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사람들의 외부활동과 기업활동도 크게 위축됐다. 지난 8월14일 신규 확진자 103명을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환자가 급증세를 나타냈다. 8월 말에는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확대됐다. 정부는 8월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8월 30일부터 2주간 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제약사들은 재택 근무를 다시 확산했다. 영업사원들의 의료기관 방문도 최소화하면서 영업활동도 크게 위축됐다.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어려워졌는데도 처방약 시장은 타격을 받지 않은 셈이다.

상반기에 코로나 여파로 처방시장이 다소 주춤했지만 하반기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낸 모습이다.
지난 상반기 전체 원외 처방금액은 7조3504억원으로 전년동기 7조3517억원보다 0.02% 줄었다. 지난 1분기 처방금액은 3조7030억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그러나 2분기 처방액은 3조6474억원으로 2.7% 감소했다.
4월과 5월 처방시장 부진이 컸다. 지난 4월 원외 처방금액은 1조191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7% 감소했다. 5월 전체 외래 처방금액은 1조1697억원으로 전년대비 9.4% 감소했다.
만성질환자들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방문을 꺼려하는 환자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사전에 대량으로 처방받으면서 2분기 들어 적잖은 처방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코로나19 환자 수가 급증했을 때 3~6개월 분량 처방을 미리 받는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 방역 강화 등의 요인으로 영유아나 어린이들의 질병 발병 빈도도 낮아지면서 병의원 방문 건수 자체가 감소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의약품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감염병과 같은 단기간의 이슈로 산업 전체가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란 진단을 내놓는다. 코로나 사태 이후 극심한 위기에 빠진 관광·문화산업과는 달리 의약품 산업은 외부 환경보다는 환자들의 수요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침체로 이어지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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