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1곳서 47명 확진…개원가발 집단감염 비상
- 강혜경
- 2021-07-16 16:09: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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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의원급 의료기관 집단감염 주의 당부
- 접종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방역수칙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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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Q&A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 의원에서 환자와 가족, 지인 등 47명이 확진되는 등 '의원발 집단감염'이 비상에 걸렸다. 덩달아 약국도 직격탄이 우려되는 상화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체 의료기관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감소했으나 최근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집단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관련 집단발생은 올해 들어 총 68건 1639명(7월 14일 0시 기준)으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 중 병원급 의료기관은 집단발생 총 42건(61.8%), 관련 확진자 1182명(72.1%)으로 의원급(집단발생 22건, 관련 확진자 403명) 대비 발생건수는 약 2배, 확진자 수는 약 3배 높았다.

B의원에서는 내원환자 7명과 간병인 1명을 포함해 시설 내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증상발생 기간 동안 간병 활동을 통해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약국 역시 직격탄일 수밖에 없다. 의원을 들렀던 확진자가 약국에 들러 동선이 겹치거나, 의원이 확진자 발생으로 문을 닫을 경우 매출 감소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약국들 역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중대본은 "주요 위험요인은 ▲증상발생 후 확진일까지 지연 ▲진료실 및 치료실 감염관리 미흡 ▲실내 환기 불충분 ▲대기실 거리두기 미흡 등이었다"며 "그간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노력과 협조를 통해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으나 자칫 방심할 경우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의심 증상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적극 독려하고 시설 내 소독 및 환기 등 감염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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