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박영달, 병원약사 공략...고양지역 병원 방문
- 강신국
- 2021-11-05 11: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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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명지병원을 방문한 박 예비후보는 병원약사들의 주요 관심사인 특수조제료, 복약지도료 수가 현실화, 전문약사 수가 신설 제도화, 300병상 미만 인력기준 개선 등에 대한 평소 소신을 강조했다.
그는 "현행 의료법상 300병상 미만의 종합병원은 1인 이상의 약사만, 100병상 미만의 병원은 주당 16시간 이상의 시간제 근무약사를 형식적으로 고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정부정책을 꼬집으면서 "이렇듯 허술하기 짝이 없는 법과 제도가 존재하는 한 ‘K-방역과 의료선진국’을 운운하는 것은 허구다. 정부가 과연 환자안전관리에 진정으로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체 약사 중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약사가 약 16% 정도에 불과한 상황이다. 약대 졸업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특히, 의료기관(병·의원, 보건소)에 진출하게 하는 효과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함에도 현행 제도는 근무약사의 개인희생을 요구해 약국 개업이나 타의료기관으로 근무이동이 빈번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약대 졸업생뿐만 아니라 기존 약사의 재취업에도 많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약업계의 현주소"라며 "비현실적인 제도와 법이 개선될 수 있도록 병원약사회와 손잡고 열약한 병원약사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적절한 처우가 보장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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