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후보 충격패..."약사 눈높이 회무 못했다"
- 강신국
- 2021-12-10 03: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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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적마스크 면세 실패 뼈아파"...잇단 회무성과도 희석
- 민심이반 체크 못해...현직 프리미엄도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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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도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던 현직 프리미엄도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김대업 캠프도 기존 판세 분석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자,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약사들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선거전을 치르면서 김대업 후보는 "약사회무에 한방은 없다"며 "차근차근 한발한발 나아가는 회무를 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그러나 민초약사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시원한 한방, 아픈 곳을 긁어주는 약사회를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수가 인상 3년연속 1위, 사이버연수원 설립, 약사회관 리모델링, 한약사 일반약 판매 규제 법안발의,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법안 추진 등 굵직한 회무 성과를 냈다.
그러나 약사 유권자들은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이 너무 아팠던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과 약사회가 수차례 약속을 한 이슈였고, 공적마스크 판매로 약사들의 고생에 대한 보상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지원 체온계로 약사 민심을 달래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앞으로 꺼내 놓고 이슈화하기 어려웠던 한약사 문제에 대한 대응에도 민초약사들은 준엄한 평가를 내렸다. 일은 했는데, 이를 알아주지 않았다.
김대업 캠프 관계자는 "회원약사들의 선택을 존중해야 하지 않겠냐"며 "집행부의 회무철학과 방법론을 이해시키는데 실패한 것 같다. 특히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이 뼈아팠다"고 전했다.
3년의 시간을 더 허락해 주면 회무성과를 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하던 김대업 후보는 결국 약사들의 집행부 교체라는 심판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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