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코로나 항체검사...약국, 항체키트 판매 기대감
- 정흥준
- 2022-03-22 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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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전국민 항체 양성률 정기적 조사"
- 작년 유통되다 처벌예고에 반품 소동...환자 직접 검사 허용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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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안 위원장은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 결과 “국민들의 코로나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방역 정책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약국가에는 항체진단키트가 유통, 판매된 바 있다. 하지만 식약처가 전문가용 허가를 받은 제품을 시중 판매할 경우 처벌을 예고하면서 약국에서도 반품 소동이 있었다.
3월 14일 기준 항체 진단시약은 에스디바이오센서, SG메디칼, 미코바이오메드 등 총 19개다. 지난해 약국에 항체진단키트를 공급하던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감을 보여줬다.
신속항원검사로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줄어든 약국에서도 항체진단키트 유통, 판매에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서울 A약사는 “우리 약국은 작년엔 취급을 하지 않았다. 인근 다른 약국은 들여놨었다. 당시엔 판매하면 안된다는 얘기도 있어서 혼란이 있었고, 사가는 분들에게 설명하기도 까다롭다고 느껴서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A약사는 “직접 사용해 본 약사들 얘기 들어보면 생각보단 간단하다고 들었다. 확진됐던 사람들도 검사해보고 싶어할 거고 수요는 꽤 있다. 만약 정식 유통이 가능하다면 취급해볼 만 하다”고 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라 미접종자와 기저질환자 등 수요 범위는 넓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검사 주체를 의사로 한정할 것인지, 환자 직접 검사까지 허용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현재로선 추진 의사만 밝힌 상황이라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
항체진단키트 업계 관계자들도 약사, 약국 관리 하에 소비자 직접 검사를 허용할지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한 관계자는 “아직 기조 변화를 확인하진 못했다. 정부에서 조만간 결정을 하지 않겠냐. 소비자가 키트로 직접 검사받는 걸 인정할 것인지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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