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직거래약국 일반약 공급 우대 행위 근절을"
- 강신국
- 2022-04-06 00: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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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유통사와 의약품 수급개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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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5일 코로나 재택환자 증가로 인한 일선 약국의 의약품 수급 불안정 과 품절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제약, 유통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약사회 약국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위원장 조영균·남미정)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박영달 회장은 "감기약, 해열제, 진해거담제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제품 수급이 매우 불안정하고 심지어 품절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재택환자 증가로 의약품 생산량 자체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있는 상황은 이해가 되지만 의약품 공급에 있어 불공정 배분 문제를 제기하는 회원 여론도 적지 않다. 의약품 생산 확대는 물론, 일부이긴 하나 직거래 약국 우대 행위를 근절해 달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일부이기는 하지만 이번 품절사태를 통해 최소 주문액을 상향 조정하는 문도가 있다"며 "의약품을 균등하게 공급해 약국 간 차등 공급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제약, 유통사 관계자들은 "의약품 생산설비를 풀가동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최선을 다해 의약품 불균형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약국과 직접 소통을 하는 영업 담당자들에게도 약국에서 요청하는 최소한의 의약품이 균등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답했다.
관계자들은 "특히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의약품 공급량을 미리 계획(쿼터제)해 놓고 제품 출하를 조정하고 있는데 의약품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하반기 출하 계획을 앞당겨 지금이라도 당장 출하될 수 있도록 정부나 약사회에서 나서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논의된 사안들을 정리해 병의원의 처방일수 단축, 동일성분 조제 절차 생략(사후통보 면제), 코로나 필수 의약품에 한해 정부 주도의 한시적인 공적 배분 등을 경기도와 정부부처에 전달해 의약품 수급개선을 위한 실마리를 찾아가리로 했다.
간담회에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신윤호, 조수옥 부회장, 조영균, 남미정 약국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 20여 제약 및 유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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