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없는 티카그렐러…우판권 종료에도 추가급여 제로
- 이탁순
- 2022-08-16 15:39:17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작년 등재된 6개 제약사가 전부…허가 받은 업체는 41개사
- 올해 한미·유영·프라임 취하…제조 단가 높고 시장성 부족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작년 11월 물질특허가 만료된 이후 종근당 등 6개 제약사가 급여등재했지만, 이들과 같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했거나 추후 허가를 받은 제약사들은 급여 등재에 머뭇거리고 있다. 제조단가가 높은 데다 시장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티카그렐러 후발약들의 우판권 기간이 오는 20일 종료된다. 우판권이 종료되면 동일의약품의 판매 금지 장벽도 풀리게 된다. 하지만 이날 이후 판매를 전제로 급여를 신청한 제약사는 한 군데도 없다.
티카그렐러의 오리지널 약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브릴린타정'이다. 이 약은 작년 11월 20일 물질특허가 만료돼 후속 특허 도전에 성공한 후발약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당시 6개 제약사만 급여 등재하는 데 그쳤다. 종근당, 제뉴원사이언스, 삼진제약, 하나제약, 알보젠코리아, 한국휴텍스제약 등이 그들이다.
이들과 마찬가지로 후속특허 도전에 성공해 우판권을 획득한 제약사는 18개사가 더 있었지만, 이들은 급여등재하지 않았다. 원료값이 비싸고, 시장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우판권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업계 관계자는 "티카그렐러와 경쟁하는 기존 항혈전제들이 건재하다 보니 성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며 "원료 가격도 비싸서 수지 타산을 걱정하는 업체들이 많다"고 말했다. 작년 오리지널 브릴린타는 유비스트 기준 9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우판권 획득에 실패한 제약사들도 허가는 받아 놨지만, 급여 등재 움직임이 잡히지 않는다. 물론 우판권 기간이 끝나도 오리지널약제 특허도전에 성공해야 제품 판매가 가능하지만, 적극성을 보이는 업체는 거의 없다.
현재 허가 받은 티카그렐러 후발약 업체만 41개사. 하지만 이 가운데 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제약사는 염변경약물을 허가 받은 종근당 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한미약품, 유영제약, 한국프라임제약은 올해 허가를 취하했다. 일부 업체는 급여를 신청했다가 취하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기사
-
브릴린타 직권조정 30% 인하…넥사바 1년간 가산유지
2021-11-22 18:26
-
특허도전 성공하고도 제네릭 안 내는 제약사들, 왜?
2021-10-25 06:2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매출 증발 보상도 없는데"…실리마린 급여재평가 재추진 반발
- 2이번엔 소모품 원자재 공급가 인상 이슈…약국부담 커지나
- 3전문약 '리도카인' 사용한 한의사 1심서 벌금형
- 4오젬픽 이어 등재 노리는 '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불투명
- 5강동구약, 창고형 약국 대책마련-통합돌봄 준비 나선다
- 6의료 소모품 20% 급등하자 수가인상 카드 꺼낸 의료계
- 7비만약 '오남용약' 지정 반대 여론…"해외 사례는 다르다"
- 8[기자의 눈] 약국 소모품 대란과 의약품관리료 현실
- 9복지부, 건보종합계획 성과 채점 나선다…"연내 실적 평가"
- 10공모주도 반품이 된다?…IPO 풋백옵션의 투자자 안전장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