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오송공장 주사제동·원료생산동 준공"
- 정새임
- 2022-11-15 10:10:0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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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GMP 주사제동 구축·원료생산동 증축…700억 투입
- 원료의약품 개발·생산 확대…원료 자급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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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이 총 700억원을 투입해 증축한 주사제동과 원료생산동은 전체 연면적 1만6339㎡으로 생산능력이 3배 증가했다. 마곡연구센터와 향남공장과 협업해 삼진제약의 미래 신사업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하리란 기대다.
신규 구축한 주사제동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연면적 1만105㎡ 규모를 갖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규정 중 무균의약품 제조 기준'과 유럽의약품청(EMA)의 '무균의약품 제조공정 가이드라인(EU GMP Annex1)'에 부합하는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다. 제조공정에서도 작업자의 간섭을 줄이는 폐쇄식 시스템과 자동가스멸균시스템, 자동세척 및 자동멸균시스템을 갖췄다. 실시간으로 공정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IT 시스템도 마련됐다.
'API 원료의약품' 생산동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의 5149㎡ 규모로 증축됐다. 생산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고자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방식을 도입해 품질 향상을 꾀했다. 새롭게 적용된 공정분석기술(PAT)은 제조시간을 단축하고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소규모 생산이 요구되는 신약 임상 원료의약품과 완제를 생산하기 위해 향남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원료의약품도 동시에 제조할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마련했다.
오송공장은 삼진제약의 주요 품목인 항혈전제 '플래리스'와 고지혈증 치료제 '뉴스타틴알', '뉴스타틴에이' 등 7종의 원료를 자체 생산한다. 플래리스 원료는 삼진제약이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원료 합성에 성공한 것으로 미세 구슬 모양의 '구상입자형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원료 합성' 기술을 적용했다. 오송공장에서 생산된 원료는 이집트와 인도네시아로 수출되고 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 자급도 향상을 위해 향후 오송공장에서 10종 이상의 원료의약품을 추가적으로 개발·생산할 것"이라며 "최첨단 생산 시설로 증축된 오송공장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 생산에 더불어 EU GMP에 부합하는 주사제 생산도 가능해 외부 공급망 확대와 해외수출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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