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헬스케어 "메리스템 줄기세포 세포외소포, KCA 등록"
- 김진구
- 2025-11-27 11:30: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바이오 원료기업 바오밥헬스케어는 '메리스템 줄기세포 세포외소포' 성분명이 대한화장품성분사전(KCA)에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식물 메리스템(생장점)에서 유래한 줄기세포 기반 세포외소포를 공식 명칭으로 규정한 첫 사례다. 회사는 해당 성분의 INCI(International Nomenclature of Cosmetic Ingredient) 명칭 등록도 추진 중이다.
바오밥헬스케어는 조직공학·세포프린팅 기반 기술을 활용해 식물 메리스템 줄기세포에서 고순도 엑소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비건 엑소좀을 상용화해 B2B 중심으로 공급해 왔다.

동물성·인체유래 원료 대비 규제 리스크가 적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오밥헬스케어는 메리스템 기반 엑소좀이 기존 식물 유래 엑소좀 대비 전달 효율·안정성·유효 성분 농도 등에서 우위를 갖춘다고 설명했다.
바오밥헬스케어 관계자는 "메리스템 줄기세포 세포외소포 성분명 등록은 기술 우위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규격화와 표준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미국을 중심으로 인체유래·동물성 원료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동물성 대체 원료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메리스템 기반 엑소좀을 활용한 코슈메슈티컬·스킨부스터·더마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7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8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9“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