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某도매 우일약품 부도여파 '위기'
- 최봉선
- 2003-04-24 20: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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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려준 어음 도래…제약사 피해 거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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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재 한 도매업체가 우일약품 부도여파로 경영위기에 놓이게 됐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 1일 부도를 낸 이 지역 우일약품에 빌려준 어음이 도래되면서 문제가 발생해 자진정리를 고려하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보건소 등에 납품하는 소규모 에치칼 주력 업체로 분업이후에도 큰 문제없이 운영해 왔으나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우일약품에 어음을 빌려줘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우일약품에 빌려준 어음의 금액은 정확히 파악이 되지 않고 있으며, 거래하는 제약사들도 많지 않고, 거래규모도 크지 않아 경영난에 따른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역 한 도매사장은 "나름대로 건실하게 영업을 해왔는데 안타깝게 됐다"면서 "본인(법인) 명의 어음이라 책임을 져야 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선의에 피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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