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매출 올리기 끝없는 판촉전 치열
- 최봉선
- 2003-04-26 06:04: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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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 불황 겹쳐 노력만큼 효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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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의약분업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는 OTC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약회사들은 매월 주력제품이나 부진품목에 대해 도매상 및 약국을 대상으로 주유권 등 각종 판촉물을 제공하면서 판매를 독려하고 있으나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전반적인 분석이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도매상은 "올 들어 약국과 도매업체 영업직원들에게 판촉물을 제시하는 제약회사는 끊이지 않고 있으나 전반적인 불황으로 약국의 주문자체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모 상위제약사는 일반약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연말부터 올 초까지 전국 개국가를 대상으로 외국여행 보내주기 등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실시했지만, 노력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일반약 활성화를 위해 도매상이나 약국에 제시한 주요 제약사들의 판촉 내용을 살펴봤다.
△한국쉐링= '마이보라' 20갑과 '다이안느' 5갑 판매시 마이보라 3갑을 증정하는 판촉행사를 4월22일부터 5월말까지 실시한다.
△한국UCB제약= '지르텍' 10T 짜리 30갑(300T) 약국출하시 10T 3갑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를 4월10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5월9일까지 1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일양약품= '파마킬' 20개 판매시 도매상 영업직원들에게 1만원 짜리 주유권 1매를 5월말까지 2개월간 시행하고 있다.
△태평양제약= 약국을 대상으로 '라미실' 10개 구입시 도브 여행용세트, 20개 구입에 마우스 패트를 4월말까지 판촉물로 증정한다.
△코오롱제약= 도매상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말까지 '비코그린', '코뚜시럽', '덴타돌'을 비롯한 OTC제품에 대해 분기 300만원 매출을 달성하면 레저자켓 1벌을 분기마감 후 7월에 지급한다. 단, 약국출하리스트를 매달 제출하는 조건이다.
△대웅제약= 와이어스 비타민 특별판매 활성화정책 아래 '센트룸', '칼트레이트 D', '스트레스탑스', '게브랄티' 등 4품목을 15만원의 텔레마케팅 장기 회수시 도매상 영업직원들에게 1만원 주유권 1장을 이달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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