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 한의사 국시문제 사전유출 '파문'
- 강신국
- 2003-04-28 0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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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한의대 교수 제보...대전지검,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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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실시된 58회 한의사국가시험에서 문제 일부가 시험 전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7일 대전지방검찰청은 지난 1월 실시된 한의사 국시 중 의안이비인후과 20문제 가운데 5개 문제가 일부 응시생들에게 사전에 유출됐다고 모 대학 한의학 교수가 제보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검찰조사에서 이 교수는 "유출된 문제는 자신이 문제은행식으로 출제해 국시원에 제출한 것으로 조교가 연구실 컴퓨터에 저장된 문제를 빼내 시험을 준비하던 후배 4명에게 넘겨 유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관련 조교를 불러 문제 유출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국시원측은 "수사결과에 따라 부정행위가 발견된 응시생에 대해서는 합격을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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