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대체요법, 폐경 뇨실금 발생 높여
- 윤의경
- 2003-05-05 19:55: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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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사용할수록 뇨실금 발생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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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젠(estrogen)과 프로제스틴(progestin)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는 폐경 여성은 뇨실금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UCLA의 연구진은 대규모 위약대조 방식으로 4년간 심장질환이 있는 2,753명의 폐경 여성이 참여한 심장과 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대체요법 연구(HERS)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호르몬 대체요법 1년 후, 대체요법 시행군에서는 급성 뇨실금 발생률은 2배, 스트레스성 뇨실금은 3배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르몬 대체요법이 장기화 될수록 뇨실금 발생률은 증가하여 4년 후 주당 뇨실금 발생은 위약대조군의 3배 이상, 스트레스성 뇨실금은 5배 이상이었다.
이번 임상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66세로, 임상주도자인 조디 스타이나우어 박사는 호르몬대체요법이 이완작용을 일으켜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에서 폐경 후에 뇨실금을 경험하는 여성은 30-50%. 이로 인해 보건의료계가 부담하는 비용은 연간 260억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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