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환자 항생제·스테로이드 처방 심각"
- 주경준
- 2003-05-06 00:41: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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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처방경향 조사결과...성인보다 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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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환자에게 내성과 부작용의 우려가 높은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제에게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약사회는 처방비율이 성인 투약율보다 높게 나타나 안전한 투약을 위한 장치마련의 필요성이 제기했다.
약사회 전문위원실이 PM2000 조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작용으로 인해 소아환자에 처방이 권유되지 않거나 제한된 퀴놀계·테트라싸이클린 등 항생제가 무분별하게 투여되고 있으며 스테로이드제제 또한 성인보다 소화 투약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퀴놀계의 경우 각각 소아환자 투여는 금기되어 왔으며 투여가 추천되지 않은 성분임에도 불구 전연령군 평균 처방율 1.7%보다 높은 2.0%의 소아 처방율을 보였다.
8세 미만 환자에게 사용이 금기된 트라싸이클린계열 의약품도 평균처방율 0.08%에 비해 변별력이 없는 수준인 0.07%의 소아처방율을 나타냈다.
스테로이드제제는 전연령 평균 5.88%의 처방율보다 소아환자의 처방비율이 8.10%로 더 높게 나타났으며 약사회는 심각한 부작용과 내성문제에 대해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1차 항생제인 페니실린도 전연령 평균처방율 14.3%에 비해 10%가량 높은 24.4%의 투약비율을 나타냈으며 세파계의 경우도 약 10%이상 처방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소아환자에 대한 항생제 투약율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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