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국립한의과대 설립논의 철회 촉구
- 정시욱
- 2003-06-09 20:23: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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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등 관계부처 공문, '범국가적 협의체'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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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에 한의과대학이 신설되야 한다는 일련의 주장들에 대해 의협이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9일 국립한의과대 설치는 의료이원화에 따른 제도적 모순을 심화, 고착시켜 국민의료이용의 혼란과 불편 그리고 국민의료비 증가를 초래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의협은 9일 복지부장관과 청와대 등 각 부처와 관계자들에게 철회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공문에는 현재 의료인력 공급능력에 비추어 볼 때 우리나라 의료인력이 공급과잉시대에 진입했다며 이전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에서도 지적된 점을 주시했다.
이어 향후 의료인력정책은 양·한방 의사인력의 동시 감축과 양·한방 의료인력의 질적 수준개선을 위한 정책수단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의 한의학 육성책에 있어 국립한의과대학 설치운영은 적절한 정책수단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은 양한방이 동시에 질병치료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의학과 한의학의 통합을 추진할 수 있는 '범 국가적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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