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위장 정체불명 '팜파라치' 약국 출몰
- 강신국
- 2003-08-01 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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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동구 某약국서 낱알판매 유도 후 사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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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某약국에 의협감시단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3인조 팜파라치가 출몰했다.
1일 성동구약사회에 따르면 팜파라치로 보여 지는 여성1명·남성 2명이 某약국에서 소분판매를 유도한 후 사진촬영을 해갔다.
이번 사건은 환자를 가장한 40대 여성이 약국서 낱알판매를 유도 한 뒤, 몇 시간 후 60대쯤으로 보이는 남자 2명과 약국에 다시 찾아와 환자들이 앉는 의자에 약을 펼쳐 놓고 사진을 찍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약국에 전혀 피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히며 약사면허번호, 약국장 이름, 주소 등 약사 인적사항을 적어 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또 약국에서 신분도 밝히지 않은 채 막무가내 식으로 사진촬영을 한 것으로 밝혀져 왜, 누가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에 대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구약 관계자는 "단골환자라 하더라도 일반약 소분판매는 절대 하지 말 것과 환자를 가장한 팜파라치나 의협 감시단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동구에는 지난달 말 답십리 某약국에 의협감시단이 출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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