某도매상, 제약사들 도움 최종부도 면할 듯
- 최봉선
- 2003-08-01 13:10: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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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사장 약속 믿고 도래어음금액 대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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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어음연장과 함께 1차 부도 처리된 한 광역시 소재 도매상에 대해 제약회사가 오는 25일 도매상의 대금결제 약속을 믿고 대신 현금을 입금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도매업체는 수개월전에 부도를 낸 모도매상과 어음교환을 해오면서 연쇄적으로 자금압박을 받아 지난달에도 어음연장에 걸리는 등 어렵게 위기를 넘겨왔으나 지난 7월말에도 도래된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상태다.
이 업체는 다행히 이번에 도래된 어음 규모가 5개 제약사의 7,400만원에 불과해 제약사들에게 이달 25일까지 도래어음 금액을 결제하겠다고 제안했고, 제약사들이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한 거래 제약사 관계자는 “어차피 부도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이 업체의 약속을 믿고 오늘(1일) 중으로 현금을 대신 입금시키기로 약속했다”면서 “5개 제약사들이 영업종료 시간 전까지 입금을 완료하면 최종 부도는 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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