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도 극심한 덤핑낙찰
- 최봉선
- 2003-08-27 18: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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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그룹 모두 낙찰…40% 이상 내려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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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실시되고 있는 국공립병원 소요의약품 입찰이 덤핑낙찰로 얼룩지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립암센터에 이어 27일 실시된 서울적십자병원 소요의약품 입찰에서도 기준약가 대비 40% 이상 덤핑 낙찰됐다.
연간 50억대로 추산되는 이번 입찰은 의약품 708종을 18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단가총액방식으로 실시됐다.
이중 광림약품이 10개 그룹(4, 6, 8, 9, 10, 14, 15, 16, 17, 18)을 낙찰시킨 것을 비롯해 아세아약품이 6개 그룹(2, 3, 5, 11, 12, 13)을, 백세약품(1그룹)과 부림약품(7그룹)이 각각 1개 그룹씩을 낙찰시켰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공립의료기관이나 38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납품실적이 있는 도매업체와 서울지역에 소재한 업체로 입찰자격을 국한했고, 특히 약품대금 결제기일이 12개월을 상회하는 메리트가 없는 시장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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