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사랑의 병원그림 축제' 온정
- 정시욱
- 2003-08-28 20:12: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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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환자 투병 심리장애 극복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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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28일 서울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9월1~2일), 부산대학교병원(9월4~5일) 등 3곳에서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아병동의 환자, 가족, 의사, 간호사 및 한국화이자제약 직원들이 참여, 병원을 장식할 그림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본 행사를 위해 방한한 병원예술재단의 존 페이트 단장 및 외국인 자원봉사자 6명을 포함, 각 병원당 총 250명의 환자와 자원봉사자가 캔버스 및 병원의 벽에 생명력이 넘치는 그림을 완성하게 된다.
이 행사를 위해 방한한 병원예술재단은 지금까지 165개국 600여개의 병원을 순회하며 약 3만점 이상의 그림을 그려왔다.
한국화이자 커티스 앤드류스 사장은 “화이자 사랑의 그림축제는 병원의 의료진과 제약회사 등 치료의 주체가 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병생활에 지친 어린 환자들과 그 가족이 사랑을 나누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화이자는 혁신적인 신약개발과 더불어 이같이 의미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림은 아동들의 심리진단 도구뿐 아니라 치료 도구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조수철 교수는 “암, 백혈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아들이 이차적으로 불안, 우울 등 정신과적 장애를 발달시키지 않도록 그들이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치료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림그리기를 통해 환아들이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느꼈던 심리적인 두려움을 해소하고 동시에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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