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당번약국 안내...환자 반응도 '굿'
- 강신국
- 2003-09-18 06:25: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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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약, 약국 300여곳에 당번안내 게시판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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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 근무시행으로 당번약국 운영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요일과 공휴일 등 당번약국을 친절히 안내하는 약사회 분회가 있어 화제다.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신상직)는 분회서 마련한 당번약국 안내 게시판을 분회 전 약국에 배부, 부착토록 해 당번약국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총 300여개의 약국에 모든 부착토록 한 당번약국 안내 게시판의 가장 큰 목적은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도 환자들이 불편 없이 약국을 이용토록 하자는데 있다고 구약사회측은 전했다.
구약사회는 특히 주 5일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토요일도 휴무에 들어가는 약국이 많을 것이라고 판단, 예비점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휴일 환자들은 게시물을 통해 어느 약국이 개문을 했고, 또 어느 약국이 폐문을 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당번약국 게시물을 통해 환자 편의를 도모 하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것.
신상직 회장은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 휴무에 들어가는 약국이 많아 휴일에 약 구하기가 힘들다는 가정아래 일반약 슈퍼판매 논의가 불거지고 있다"며 "이런 기우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도봉 강북지역 약국들은 당번약국 우수사례 중 하나로 보건복지부도 인정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강북구 전체 약국이 통일된 당번약국 안내표지판을 약국 출입문에 게첨해 주민들이 쉽게 당번약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한 점은 당번약국의 모범사례 중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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