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약국서 향정약 훔친 조카 '덜미'
- 강신국
- 2003-08-23 12:07: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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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해署, 향정약 관리허술 삼촌약사도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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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향정약을 훔쳐 복용한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남 진해경찰서는 삼촌이 운영하는 약국에 몰래 잠입, 보관 중인 향정신성의약품인 디아제팜 외 4통을 절취해 모텔에서 투약한 혐의로 약국장의 조카 K씨를 검거 구속했다.
경찰은 또 약국을 경영하면서 향정약 판매·수수에 관한 장부를 비치하고 사용 시마다 그 내용을 기재 또는 양수인의 서명 날인을 받아야 하는 등 의무사항을 게을리 한 이 약국 K약사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0일 오전 삼촌이 경영하는 진해시내 某약국에 침입, 향정약 1000여정을 훔쳐 이 가운데 5차례에 걸쳐 30정을 투약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자신의 주거지 방에서 친구로부터 받은 향정약 메스암페타민을 1회용 주사기를 이용 투약한 혐의로 J씨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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