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약은 새희망' 약의날 3일간 대장정
- 주경준
- 2003-10-10 13:51: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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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업인, 안전한 의약품 통한 건강권 수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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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날 기념식은 내외빈 등 500여 약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의 날 부활 선포에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영상 축하메시지와 함께 시작됐다.
노 대통령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여러분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친구 및 이웃"이라며 "의약분업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국민건강을 생각해 기꺼이 받아들인 덕분에 3년이 지난 지금 분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약업인 여러분에게는 또다른 소명은 바로 생명공학 육성과 신약개발"이라며 의욕적인 도전을 당부하는 한편 "정부 10대 성장동력인 바이오 신약개발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념사에서 심창구 식약청장은 "30년간의 동면을 깨고 약의 날을 부활시켜 기념하는 까닭은 약의 중요성과 약업인의 소명의식을 다시 한번 다짐할 절실한 실요성 때문" 이라며 신약개발·복약지도 등 사명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식약청도 약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석원 대한약사회장도 기념사를 통해 금년 행사는 비록 부활에 의미를 두는 것에 만족한다고 하나 앞으로는 국민을 위한 봉사와 계몽에 절대적인 비중을 두는 약의 날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정감사로 인해 배석하지 못한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과 박종웅 국회보건복지위원장도 각각 대독한 축사를 통해 약의 날 부활을 축하하고 준비에 노력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약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보건복지위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표창이 전달됐다.
약업인들은 또 약의 날을 맞아 2004년 안전켐페인 선언문을 채택하고 ‘안전한 의약품, 건강한 국민’을 추구하는 켐페인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문에서 약업인들은 △제약기업은 완벽한 품질관리와 생산체계 확보 △유통업계는 선진화된 공급시스템으로 혁신 △약사들은 올바른 복약지도로 최상의 약효를 도모 △한약업계는 한약의 생산과 유통의 현대화를 촉진 △약무행정은 안전성 관리제도의 기반을 더욱 굳혀 나갈 것을 선언했다.
한편 약의날 행사는 10·11일 코엑스 그렌드 볼룸과 아셈홀 회의실에서 약학회·식약청 등이 주관하는 세미나 등이 펼쳐지며 12일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걷기대회가 상암난지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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