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오늘 전국반모임 '임의·대체조제'화두
- 정시욱
- 2003-10-30 19:05: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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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바꿔치기 실상·대책'주제, 사례수집후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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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제정한 전국의사 반모임이 의료계의 꾸준한 관심속에 3회를 맞는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약사의 임의, 대체조제 실상에 대한 전국적인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후 논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31일) '불법 진료조제(임의조제) 및 약 바꿔치기 조제(대체조제)의 실상과 대책 마련'을 주제로 제3차 전국의사 반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모임에서는 일선 의사들이 보고한 불법진료조제와 약바꿔치기 조제의 구체적 사례를 수집, 의협이 이를 취합할 계획이다.
의협은 구체적인 회원들의 현장자료를 근거로 추후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번 모임결과는 의약분업 반대를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의협의 입장에서 분업 반대의 단적인 증거로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이날 모임에서는 공단 실사권 문제, 수가협상 진행상황, DRG 철회 성과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를 겸할 예정이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반모임이 이제는 정착 단계에 들어간 것 같다"며 "오늘 모임은 약사들의 임의, 대체조제 관행을 차단하고 국민의 건강권, 의사의 진료권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취합된 불법 임의·대체조제 자료들이 분업의 실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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