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약사 기본윤리는 상도덕" 비하 파문
- 정시욱
- 2004-02-02 06:39:21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권용진 부대변인 "약사, 의사와 같은 전문가 아니다"
- PR
-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의약분업을 의사와 약사간 논의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약사 비하 발언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의협 권용진 부대변인(사회참여이사)은 31일 임시대의원총회 후 전국의사대표자결의대회에서 '전국의사결의대회 준비상황 및 의의'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참석 대의원들에게 약사와의 대결로 비춰지는 현 상황의 대처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권 이사는 약사회의 주장에 대해 세가지로 요약하고 이에 대해 반문했다.
우선 의사와 약사가 모두 전문가라는 주장에 대해 "약사가 의사와 같은 수준의 전문가는 아니다"라며 "의사들의 경우 지식의 수준을 꾸준히 관리하고 윤리적으로 갖춰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렇게 볼때 오히려 약사보다 간호사들이 훨씬 전문가 집단"이라며 "약사들은 의약품을 많이 팔아야 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본윤리는 상도덕"이라고 지적했다.
권 이사는 또 '조제가 약사들의 모두인데 이것조차 빼앗아 갈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약대 커리큘럼의 90%가 제약학이다. 조제는 약사의 주된 기능이 아니다"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분업 이전 의사와 약사들의 리베이트와 관련해서는 "의사, 약사 모두 분업 이전에는 리베이트 많이 해먹었다"며 "조제선택제를 하지 말자는 현재 논리는 약사들의 리베이트를 지키겠다는 것의 반증"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의협은 국민 조제선택제도의 도입에 따른 정책 효과로 건강보험재정절감을 주장하고 원외 처방율이 약 30~40%일 경우 약국 조제료 부분(2003년 약 1조 9천억원)에서 지출이 감소, 약 1조1천억~1조3천억원의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조제실서 한 지시도 위법"…종업원 약 판매 2심도 벌금형
- 2"창고형·성지 용어가 문제 없다니"…과당경쟁 유도하는 공정위
- 3일반약 생산액 비중 역대 최저·품목 수↓…더 좁아진 시장 입지
- 4'홀로서기' 삼성에피스, 비만약에 항체도 탑재…신약 투자 가속
- 5국내개발 자폐약 기대 모았던 '스페라젠', 왜 약심 못 넘었나
- 6"D+296, 한약사 문제 해결하라" 대구시약-학생들 시위
- 7클래리트로마이신 불순물 공포 끝?…제약사들 일제히 "정상 유통"
- 8에퀴피나 제네릭 침투 본격화…고용량·미등재특허 차별화 전략
- 9외부 자본 차단·명칭 제한…창고형 약국 규제법 연속 추진
- 10'키트루다', 방광암·난소암 치료영역 확대…37개 적응증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