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대표·거대품목+신제품 타깃 사활
- 이지명
- 2004-02-02 06: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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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제약사 일반약시장 공략방안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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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시장 활성화가 올해 제약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들의 약국시장 공략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의약분업 거품이 제거되면서 제약사들이 약국 일반약시장 리사이클이 다소 회복되리라 전망, 차별화된 타깃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며 예년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케토톱 발매 10주년을 맞는 태평양제약은 올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모델로 한 차별화된 캠페인성 광고를 제작해 케토톱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약국사업부 3년차를 맞는 한독약품은 올해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사랑 플러스 캠페인의 활성화는 물론, 대표 품목인 훼스탈에 집중 투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신제품인 사마귀 제거제 '와트너'를 선보인다고.
특히 대웅제약은 올초 출시한 '닥터 베아제'의 거대품목 육성을 위해 약사 및 소비자 모두를 겨냥한 통합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된 오렌지색 컬러마케팅을 활용해 지하철 커피자판기등의 광고는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음식점을 선별한 후 오렌지색 베아제 마크가 새겨져있는 컵을 증정하는 방식의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시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간지, 전문지 1면 광고 및 TV 광고를 비롯해, 온라인 등 각종 홍보 수단을 모두 동원한 구전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주약품도 처방약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일반약 시장을 겨냥해 올 상반기중 약국실정에 맞는 신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OTC 제품의 리뉴얼작업을 비롯해 소화제, 종합감기약, 지사제 등 발매를 통해 약국시장에서의 위상을 한 단계 올린다는 복안이다.
종근당은 올해 자양강장 드링크제 '산에는 삼'과 한방파프제 '동의파프'를 거대품목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건강보조식품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숙취해소 드링크 '땡큐'를 비롯해 '케어닉', '썸머스이브' 등 여성 제품들의 판매 저변 확장에도 역점을 둘 계획.
중외제약은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급 소화제 '셀파제'를 주축으로 약국과의 윈-윈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홈케어 제품들에 대한 적극적인 고객지원을 통해 드럭스토어 영역을 넓히고, 대표 품목과 셀프메디케이션을 접목한 마케팅을 구사한다는 것.
이밖에도 보령제약은 올해 우황청심원시장에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생약제제 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데 사활을 걸 예정이며, 녹십자상아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니고 있는 외용소염진통제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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