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치매노인 자이프렉사 사용 경고
- 윤의경
- 2004-02-23 1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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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 및 사망 위험 유의적 상승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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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는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자이프렉사(Zyprexa)를 치매 노인 환자에게 사용하면 사망 및 뇌졸중 위험을 유의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경고 공문을 미국 의사들에게 발송했다.
작년 43억불의 매출액을 기록한 자이프렉사는 릴리의 이익의 절반을 차지하는 최대 품목.
자이프렉사는 치매 환자에서 발생하는 환각, 공격성, 불안증 등 행동 장애를 통제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릴리의 경고 공문은 4개의 임상 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은 위약대조군은 1.5%인 반면 자이프렉사 투여군은 3.5%로 자이프렉사 투여군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이프렉사는 치매에 대한 적응증은 없으나 일단 시판 승인된 약물을 승인되지 않은 적응증에 대해 사용하는 것은 의사의 재량에 달린 것이어서 FDA가 특별히 규제하지 않는다.
다만 제약회사의 경우 승인된 적응증에 대해서만 공식적으로 판촉할 수 있다.
작년 4월 존슨앤존슨(J&J)도 항정신병약 리스페달(Risperdal)이 치매 환자에서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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