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분업후 약국방문 감소-장기 경영난
- 김태형
- 2004-03-10 12: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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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한명당 8일 이용...병의원 외래횟수는 오히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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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이후 국민 한명당 의료기관 외래 방문횟수는 늘고 있지만 약국 이용률은 줄고 있어, 개국가에서 겪고있는 경영난은 지속될 전망된다.
10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한명당 의료기관 이용횟수는 14.71회로, 월평균 1.2회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01년 13.24회, 2002년 13.97회보다 평균 하루정도 많은 횟수다.
특히 국민당 병의원 외래횟수는 한명당 연 13.58회로 2001년 12.23회, 2002년 12.97회보다 빠른 추세로 늘고 있다.
이는 99년 10.68회보다 연간 병의원 외래이용 횟수가 3일정도 증가, 의약분업 시행에도 불구 국민들의 병의원 방문율은 늘고 있었다.
이에 반해 국민 한명이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찾은 횟수는 8.07회로, 2002년 8.29회, 2001년 8.44회보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현상은 의사들이 약처방 비율을 줄이는 대신 처방일수를 늘리거나 분업후 약복용 횟수를 줄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 환자들이 약국을 방문할 때마다 지불하는 약값이 지난해 1만4,426원으로 2001년 1만1,806원보다 무려 2,620원 늘어, 이같은 해석을 뒷받침 했다.
의약계 한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증가할수록 절대적인 처방·조제 환자수는 늘어나겠지만 국민당 약국을 찾는 횟수가 줄고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경영난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뒤 “분업초기에 비해 의사들의 약처방률이 감소하는 것과 무과한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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