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순 의원, "대통령 탄핵안 표결시 반대"
- 김태형
- 2004-03-11 21: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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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해야"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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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성순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서명은 했지만 표결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성순 의원은 11일 "탄핵안을 표결 처리하는 것에 반대하며, 또 표결시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통령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얻어내기 위해 탄핵안 발의를 추진하는 것에는 동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의 제1본분이 정파간, 이념간, 세대간, 지역간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통합(국민통합)을 이룩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일인데, 1년간 코드정치, 분열적 리더쉽으로 오히려 사회갈등을 조장해왔다"고 우려한 뒤 "이제부터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대통령이 되어 통합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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