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보급제 에페드라, 美 시판금지
- 윤의경
- 2004-04-15 00:12: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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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압 높이고 순환계 압박...위험한 흥분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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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제로 사용되어온 에페드라(Ephedra)의 시판금지 조처가 지난 월요일 발효됐다.
미국 FDA는 에페드라와 관련한 사망, 심장발작, 뇌졸중이 보고되자 에페드라 시판금지 명령을 내렸고 이에 에페드라의 제조사인 NVE는 연방법원에 항소했었다.
그러나 미국 연방법원의 조엘 피사노 판사는 NVE가 최소한 일시적으로라도 시판하게 해달라는 청원을 기각했다.
식이보급제로 분류되는 에페드라는 시판 전에 안전성 자료가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FDA가 시판을 금지시키려면 그 위험성을 입증해야 한다.
FDA는 에페드라는 혈압을 높이고 순환계를 압박하는 위험한 흥분제라면서 에페드라 사용과 관련된 164건의 사망이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반면 에페드라의 제조사는 지시한대로만 사용하면 안전하다고 주장해왔다.
체중감량 목적 외에도 원기증강, 운동능력 강화를 위해 사용되어온 에페드라는 안전성 문제가 대두된 이후 매출액이 하락해왔으며 2003년 연간 매출액은 5억불로 전년도에 비해 6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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