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무효 신상진 후보 '패자부활' 가능성
- 정웅종
- 2004-04-16 15: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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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락 후보 허위학력 검찰고발...재선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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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구에서 당선된 열린우리당 이상락 후보가 검찰에 고발돼 당선무효가 나올 수도 있어 2위로 고배를 마신 한나라당 신상진 후보의 ‘패자부활’ 가능성에 의약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대검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당선자 가운데 53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성남중원구 열린우리당 이상락 당선자가 허위학력기재로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이 후보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량을 선고받을 경우 현행 선거법상 당선무효가 돼 오는 5월이나 10월경 재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특히 검찰이 고소 고발된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한 사법처리 방침을 밝히고 있어 당선무효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된다.
의계는 2000년 의료파업을 주도한 신상진 후보의 낙선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던 참이라 이 후보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반면 약계는 이번 선거에서 2석에 그친데 비해 의계가 1석을 더 얻을 경우 지난 16대 국회의 의약계 출신 의원비율인 ‘4대2’로 되돌아가는 것이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5일 선거결과 한나라당 신상진 후보는 2만7천여표를 얻어 4만3천여표를 득표한 열린우리당 이상락 후보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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