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 금주 교체 유력-김근태 부상
- 김태형
- 2004-05-23 1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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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3개부처 '소폭개각'...정치권 '교통정리'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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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안에 3개 부처에 대한 소폭개각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차기 보건복지부장관으로 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대표가 급부상하고 있다.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개각은 3자리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통일부,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등 3개 부처장관의 교체는 사실상 확정됐다.
하지만 차기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는 정동영 전 의장, 김근태 전 대표, 정동채 의원이 어느 부처로 갈 것인지에 대해선 막판 조율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근태 전 대표와 정동영 전 의장간 경쟁을 벌였던 통일부장관은 정 전의장의 맡는 것으로 교통정리가 된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근태 전 의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16대 국회때 문광위 소속이었던 정동채 의원은 문화관광부장관으로 각각 거론되고 있지만 막판 변수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우식 비서실장은 "누가 후임 장관이 될지 확정되지 않았다"며 "인사는 마지막까지도 바뀔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김 실장은 개각시기와 관련 "2∼3일이 고비고 이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본다"며 "24일 고 총리는 만나 '도와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혀, 금주 개각은 고총리의 제청권 행사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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