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치료환자 3명중 2명 '선택진료'
- 정웅종
- 2004-10-18 12:05: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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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영, 지난해 300억 넘어...수익보장 위한 방편 활용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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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의 수익 중 선택진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최순영(민주노동당) 의원이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선택진료수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714억원의 수익 중 선택진료 수익이 303억여원을 이르러 전체 진료수입의 8.2%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의 선택진료 수익비율은 2001년 243억원(7.9%), 2002년 267억원(8.0%), 2003년 303억원(8.2%)으로 매년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만해도 전체 진료수입 1,944억원 중 160억원이 선택진료로 발생한 수입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선택진료 수입비중은 서울대뿐만 아니라 경북대(7.9%), 충남대(6.6%), 전남대(5.8%), 전북대(6.6%), 부산대(8.0%) 등 국립대병원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서울대병원의 선택진료환자수 역시 지난해 전체 환자의 68.4%를 차지했다.
최순영 의원은 "선택진료에서 발생하는 수입은 주로 의사들의 성과급과 부서단위의 경비로 나눠어지고 있고, 현 제도 하에서 의료공급자들에게 수익이 보장되도록 하기 위한 주요 방편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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