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미덱스, 유방암 재발위험 26% 감소
- 송대웅
- 2004-12-09 1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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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목시펜 비교 임상시험 'ATAC' 중간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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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가 폐경 후 조기 유방암 환자들의 재발 위험을 타목시펜보다 낮출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개최된 제27회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ATAC (‘Arimidex’, Tamoxifen, Alone or in Combination)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아리미덱스가 타목시펜보다 유방암 재발위험을 26%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대쪽 유방암 발병 위험은 53%, 신체 다른 부위에서의 재발위험은 16% 더 감소시켰으며 타목시펜과 비교하여 유방암 수술 후, 무병 생존 기간을 연장했으며(위험도 17% 감소), 사망률은 13% 더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ATAC 임상시험에는 전세계 21개국 381개 암센터의 폐경 후 여성 유방암 환자 9,366명(아리미덱스 3,125명, 타목시펜 3,116명, 혼합복용 3,125명)이 참여했으며 평균연령은 64.1세였다.
ATAC 운영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애이먼 버즈더 박사는 “아리미덱스와 비교해 높은 재발률과 복용 중단율, 부작용을 가진 타목시펜으로 더 이상 치료를 시작할 이유가 없다”며 “아리미덱스는 조기 유방암 진단을 받은 폐경 여성의 수술 후 보조요법에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입증된 만큼 유방암 환자들의 재발 고통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노동영 교수는 “이미 임상에서 인정 받고 있는 아리미덱스의 탁월한 치료효과가 ATAC 임상시험을 통해 공식적으로 입증된 것이다"며 “유방암은 초기 5년간 재발률이 높은 만큼 재발억제 효과와 내약성 등 효능이 뛰어난 약물로 조기에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임상은 총 10년 동안 관찰될 예정이며, 현재 평균 68 개월동안 투약해 5년 추적 연구를 완료했으며 이번 ATAC 임상연구 결과는 란셋(Lancet)지 1월 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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