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러간, 소아뇌성마비 환자에 보톡스 지원
- 송대웅
- 2004-12-14 1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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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6개병원 300명 환자, 3억원 상당 무료시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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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러간(대표 강태영)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뇌성마비 환자를 위한 보톡스 무료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엘러간은 지난 99년부터 연세대학교 재활병원을 통해 2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보톡스 시술을 후원해 왔으며, 보톡스 발매 15주년을 기념해 그 규모를 확대해 전국 6개 병원(서울대학병원, 분당 서울대학병원, 삼성의료원, 신촌 세브란스, 강남 성모병원, 현대 아산병원)에서 300명의 환자들에게 3억 원 상당의 무료 시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재활병원의 박창일 원장은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은 불편한 신체로 인한 고통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심리적인 어려움도 함께 겪고 있으며, 환자 부모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고민하는 소아뇌성마비 부모들의 편지를 받고 어려운 환자를 도와줄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구상하던 중 한국엘러간과 뜻을 같이 해 보톡스 무료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강태영 사장은 “소아 뇌성마비뿐만 아니라 보톡스로 치료 가능한 다른 치료 분야에서도 점차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증진해 나갈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름제거 주사제로 더 많이 알려진 보톡스는 전세계적으로는 치료 목적으로 60% 가까이 이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치료영역으로는 뇌성마비 환자의 근육 안정을 비롯해, 눈가의 근육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떨리는 안검경련, 눈동자의 방향이 고르지 못한 사시, 목이 한쪽으로 돌아가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한 사경, 겨드랑 다한증, 중풍 이후에 오는 근육 강직증, 편두통, 요실금, 항문치열, 근막동통증후군, 전립선 비대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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