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도시 개업입지 포화...0.3% 증가
- 강신국
- 2005-02-03 12: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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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클리닉, 지난해 3·4분기 분당·일산 등 병의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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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대 신도시의 병의원은 총 2,009곳으로 사실상 포화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플러스클리닉이 지난해 3·4분기 수도권 5대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의 병의원 증감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003곳에서 12월 2,009곳으로 약 0.3% 증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시기 서울 1.22%, 인천 1.47% 등의 증감률에 비하면 턱없이 낮아 신도시 상권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분당이 4.42%로 가장 많은 증가를 나타냈고 중동 1.02%, 산본 0.84%, 평촌 0.55% 상승했다.
반면 일산은 -5.03% 감소를 보여 타 지역과 대조를 이뤘다.
이에 플러스클리닉은 “대규모 개발호재들이 경기 이남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일산의 경우 금촌, 파주지역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일산 개원의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준 것 같다”고 풀이했다.
한편 5개 신도시 개폐업 현황은 지난해 3·4분기 개업은 99곳, 폐업은 93곳으로 집계됐다.
개업은 일반의 개원이 47곳으로 전체 개원의원의 47%을 기록했고 뒤이어 한의 27%, 치의 25% 순으로 나타났다.
폐업의 경우 일반의 비율이 전체 폐업의원의 77%를 차지해 치의 13%, 한의 10%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플러스클리닉은 “수도권 신도시의 경우 매력적인 개원입지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과포화 상태라 할 만큼 많은 병의원들이 개원했다”이라며 “이 지역에 개원을 준비중인 의사들은 보다 적극적인 정보수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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