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대상 불량의약품 유통여부 등 조사
- 최은택
- 2005-09-01 07: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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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식약청, 관내 480여 곳에 설문발송...약사감시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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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식약청이 약국을 대상으로 시중 유통의약품의 품질적정여부와 비정상 유통, 위·변조 제조·유통, 허위·과대광고 등에 대한 설문조사에 착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대전·충청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대전식약청이 관내 약국 1/4에 해당하는 480여 곳에 시중 유통의약품의 품질적정여부 등을 묻는 설문지를 최근 보내왔다.
대전청은 “의약품의 품질이상, 비정상유통 사례 등을 파악, 문제가 있는 제품과 업소에 대한 신속히 조치해 부정·불량의약품의 시중유통을 조기 차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문목적을 밝히고, 약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설문지는 두 페이지 분량으로 총 4장 16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계처리를 위한 간단한 응답자 인적사항과 함께 품질이나 유통 상의 문제가 있는 제품을 취급한 경험이 있는 지 여부를 '○, ×'로 표기하도록 했다.
설문문항을 구체적으로 보면, △취급의약품의 품질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경험한 사실이 있는가 △비정상적 유통을 경험한 사실이 있는가 △부정·불량의약품의 제조·취급·유통 등을 경험한 사실이 있는가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을 경험한 사실이 있는가 등의 문항이 실려 있다.
상세문항에서는 용기 또는 의약품 이물질 발견여부, 내용액제의 결정석출·침전물 등의 발생여부, 현탄액·크림제의 응고·점도불량·분리현상 발견여부, 정제·캅셀의 균열·파손·코팅불균일·공캅셀 등의 현상 발견여부, 모양변경·변색 여부 등도 포함됐다.
대전청 관계자는 “설문지를 회수한 뒤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제약사나 도매, 무허가업자 등에 대해서는 곧바로 실사를 벌이고, 정기 약사감시에도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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