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조선시대 한약재 원형 연구 추진
- 홍대업
- 2005-09-09 13: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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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올해 한약관련 교수 20명 연구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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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동의보감 간행보다 약 260여년 전에 활용됐던 고려시대 한약재와 동의보감 간행 직후 활용됐던 조선시대 한약재에 대한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올해부터 한의학연구원을 중심으로 한약관련 교수 등 20여명으로 연구팀을 구성, 한약재 관능(감별)검사 및 현미경검사, 이화학적 분석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일단 1346년 고려 충목왕 3년 및 1637년 인조 15년의 불상에서 발굴된 한약재를 모태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고려시대 한약재는 고려대장경(1251년)과 향약구급방(1236년)이 간행된 시기와 비슷해 한약재의 독창성이 시도되던 시기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선시대 한약재의 경우 동의보감 직후로 우리 한약재의 독창성이 확립되던 시기의 것인 만큼 현재 활용되고 있는 한약재와 비교분석할 경우 한약재의 시대적 변화를 규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복지부는 9일 “이번 연구를 계기로 확보된 우리 한약재의 원형을 이용, 중국 등 외국 한약재에 비해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약재를 지속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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