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주름제거 가짜실 허가 식약청 책임"
- 정시욱
- 2005-09-26 11: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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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필우 의원 실태조사 촉구, "일부 의사 가짜유혹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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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성형 병의원에서 사용된 가짜 주름제거용 금실의 책임이 식약청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위 유필우 의원(열린우리당)은 26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불법 실을 사용한 성형 병의원에 대한 식약청의 전반적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주름제거용 가짜 실이 시중에 유통되게 된 데에는 관리 감독의 책임이 있는 식약청이 직무유기를 했기 때문”이라며 "식약청이 특정 업체의 금실 제품을 봉합사로 허가하면서 이미 주름제거용으로의 사용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 의원은 전문가들이 의료행정 참여도를 높여 의료분야의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과 가짜 실에 대한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특히 의료기관들의 반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기불황으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일부 의사들이 가짜의 유혹에 빠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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