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재고량, 하루 소요량에도 못미친다
- 홍대업
- 2006-10-20 14: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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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완 의원, 혈액부족사태 지적..."적십자만 모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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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재고량이 일일 평균 소요량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적혈구 재고량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20일 적십자사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전혈의 재고량은 모두 부족하지만, 특히 O형과 A형의 재고량은 고작 0.5일분에 불과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성분 헌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혈장은 부족하면 수입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전혈은 국내 채혈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전혈이 부족하기 때문에 성분헌혈을 전혈 채혈로 전환하는 등 전혈확보에 매진해야 하는데, 전혈비율은 지난해 75.5%에서 올해 72.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성분헌혈은 24.5%에서 올해 27.9%로 성분헌혈 실적이 오히려 더 상승했다.
적십자사 내부게시판에도 적십자사 직원들이 전혈이 부족한 사실을 인지하고, 성분헌혈 대신에 전혈에 매진할 것을 요구하는 글들이 게재돼 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박 의원은 “현재처럼 전혈이 부족하기 때문에 성분헌혈을 전혈 채혈로 바꾸고 등 전혈확복에 매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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