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 인증서는 13년간 나의 성적표"
- 이현주
- 2006-12-07 0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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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종업 대표이사(태영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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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평가지표'에 따라 기업 현장을 방문, 실사와 경영자 인터뷰 등 3개월간의 심의 후 700점 이상을 획득해야 선정될 수 있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그간 벤처기업 위주로 선정했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타 분야로 확대, 지난 10월 태영약품 예종업 사장(58)에게 경영혁신 중소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태영이 신용성·안전성·성장성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기업임이 대외적으로 입증돼 기쁩니다. 이 인증서는 지난 13년간의 제 성적표라고 생각합니다."
예종업 사장은 13년간 태영약품과 함께 성장했다. 그리고 경영혁신 중소기업 선정은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6개월만에 이룬 쾌거다.
그는 남들과 똑같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한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자만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며 지난 성과를 회상했다.
"의약분업 시 처방전 전달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었습니다. 의약분업이 결정되리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때였지만 저는 나름의 준비를 하며 변화에 대비 하고 있었습니다."
"또 5년 전부터 도매업체로는 최초로 금융기관을 통한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도매업계를 옥죄는 강화된 여신정책에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죠."
이어 그는 2007년을 제약업계에 있어 지각변동의 해라고 표현했다. 포지티브리스트 시행과 한미 FTA 등 당면한 과제가 많아 약업환경이 급변할 것이라며.
"위기는 곧 기회라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저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의약분업때도, IMF때도 위기는 있었지만 이를 기회로 회사는 매년 평균 100억원 씩 꾸준한 성장을 거듭했으니까요."
최근 물류 시설 설비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그는 언제라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환경에 적응하는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에 올 해를 정리하며 내노라할 만한 성과를 꼽아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태영약품 매출 1,000억원 돌파와 경영혁신 기업으로서의 대·내외적인 인정, 경영 안정화 등 3가지를 들었다. 하지만 그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영혁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답게 타의 모범이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변화속 안전 성장, 자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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