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엑스포지' 미국 이어 유럽 승인
- 정현용
- 2007-02-08 1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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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부터 첫 선...노바스크 특허만료 후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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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는 자사의 고혈압 복합신약 ' 엑스포지'(성분명 발사르탄·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에도 공식 승인됐다고 8일 밝혔다.
엑스포지는 독일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며 노바스크 특허권이 완료되는 올해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출시된다.
EU의 결정으로 엑스포지는 27개국의 모든 EU 국가와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등에서 승인됐으며 미국과 스위스에서도 최근 잠정승인을 받은 바 있다.
엑스포지는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2 가지의 고혈압치료제인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과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를 하나의 알약으로 만든 복합제형의 항고혈압제.
이 제품은 암로디핀 단독요법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5,000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결과, 엑스포지 투여군은 10명 중 최대 9명이 목표혈압(90mmHg 이하의 이완기혈압 또는 치료시작시점 대비 10 mmHg 이상의 이완기 혈압 감소)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시험에서 평균 36mmHg 혈압감소 및 일부 환자군에서 최대 43mmHg까지 이르는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
독일 본의대 내과 라이너 두싱(Rainer Dusing) 교수는 "고혈압은 주요한 건강 문제로 만약 혈압조절이 안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및 신부전 그리고 조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잘 알려진 강력한 두 가지 항고혈압 약물을 하나의 정제로 만든 복합제형의 엑스포지는 우수한 내약성과 함께 환자들의 목표혈압 도달 및 유지를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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