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 금품로비설에 국회의원도 '말조심'
- 류장훈
- 2007-05-04 14: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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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로비사태 원인, 의료단체 축사 "오해살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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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협 로비 사태로 국회의원의 의료단체에 대한 금품수수가 공론화되면서 공개석상에서의 말 한마디에도 민감하게 의식하고 있는 것.
4일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제48차 정기총회에 축사를 부탁받은 이상득 국회부의장은 축사 내용을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협 관계자는 “의협 로비사태 때문인지 축사 부탁에 대해 난처해 하시더라”며 “조금만 친 병원계 발언을 했다가 괜히 로비를 받은 것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 부의장은 “축하 말씀을 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병원계의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되지 않은 만큼 낮은 보험수가와 의료서비스체계 개선을 위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덕담을 했다.
이 부의장은 "정부 당국은 병영경영이 정상화되는 데 제도적으로 뒷받침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국회에서도 국민보건의료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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