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사태 후 국내제약 유통마진 정책 엇갈려
- 이현주
- 2007-06-29 06: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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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청계 마진인하 잠정 철회...경동, 내달부터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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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사태를 틈타 마진인하를 추진했던 국내제약이 쥴릭의 마진인하 철회 후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유씨비제약 제품에 대한 사후마진(결제할인율)을 1% 인하하겠다고 통보했던 삼일제약이 잠정 철회를 결정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달부터 시행키로했던 마진인하 방침을 잠정적으로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까지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지만 내년 1월부터 유씨비제약 제품의 사후마진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계제약도 마진인하 방침을 철회하면서 지난해와 같은 유통마진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으며 쥴릭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화이자 제품의 약국유통 마진인하를 고려하고 있던 제약약품도 계획을 백지화 시켰다.
반면 경동제약은 내달부터 유통마진 인하를 강행한다.
경동제약 관게자는 “내달부터 거래 도매업체에 제공하던 사후마진을 1%로 인하할 것”이라며 “유통마진 인하는 연 초부터 계획된 것이기 때문에 철회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부터 마진인하 추진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유한양행의 경우 ‘마진인하를 철회해 달라’는 도매 요청에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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