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혈압약 63%-고지혈증약 18% 복용
- 최은택
- 2007-11-10 06: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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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학회 조사…초진환자 11% '아스피린' 지속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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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63%가 고혈압 치료를 위해 혈압약을 함께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콜레스테롤 조절을 위해 고지혈증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당뇨환자도 18.3%나 됐다.
이 같은 사실은 당뇨병학회와 심평원 심사평가정보센터가 실시한 '제1차 전국조사'를 분석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79세 당뇨병 의료이용 환자의 63%가 고혈압 치료제를 1일 이상 투약했다.
연간투약일수는 180~359일이 23.4%, 360일 이상이 18.2%로 당뇨병 치료제 못지 않게 높은 지속적 투약률을 나타냈다.
특히 여성 당뇨환자의 경우 고혈압 치료제 투약률이 68.2%로, 58%인 남성보다 10% 이상 높았다.
또 연령이 높을수록 혈압약 투약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당뇨병 의료이용 환자 중 18.3%는 고지혈증 치료제를 1일 이상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투약일수는 1~30일 3.5%, 31~179일 6.5%, 180~359일 5.9%, 360일 이상 2.5% 등의 분포를 보였다.
고혈압치료제와 마찬가지로 고지혈증 투약률도 여성이 21.1%로 남성 15.7% 보다 높았으며, 360일 이상 투약률에서는 여성이 4.2%, 남성 0.9%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여성의 경우 고지혈증 치료제 투약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남성은 일관된 경향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당뇨병 초진환자의 약제투약 경향분석에서는 고혈압약이나 고지혈증약을 복용한 환자가 증가추세에 있음을 보여줬다.
실제로 고혈압약을 복용 중인 초진환자 비율은 지난 2001년 30.5%에서 2003년 36.2%로 6% 가량 늘었다. 또 고지혈증약을 복용중인 초진환자 비율도 같은 기간 10.4%에서 13.2%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상품명에 관계없이 하루에 ‘아스피린’을 75~499mg씩 6개월 이상을 처방받은 초진환자도 2001년에는 6.9% 수준이었으나, 2003년에는 11.6%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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