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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핵심도심 임대료 신촌·강남의 2배

  • 김정주
  • 2008-01-12 22:13:03
  • 계약기간 서울 20.9개월 공실률 8.3% 나타나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대 도시의 1층 상가 기준 임대료가 ㎡당 1200원 상승한 38400원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에서 상가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핵심 도심으로 ㎡당 12만5400천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신촌 5만6800원/㎡, 강남 5만3700원/㎡에 비해 두 배 이상인 수치다.

상가뉴스레이다가 최근 건교부가 조사· 발표한 ‘서울지역 매장용 빌딩 임대료 수준’(2007.7.1기준)과 관련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임대료 지역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서울의 핵심 상권인 강남& 12539;신촌 상권은 꾸준한 임차 수요로 임대료가 전년대비 상승한 반면 도심 상권은 명동 상권의 임대료 하락으로 전년대비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가의 계약기간은 울산과 대구의 계약기간이 각각 33.9개월과 27.7개월로 2년 계약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서울은 20.9개월로 가장 짧았다.

그러나 모든 지역의 총 임차기간이 40개월 이상으로, 임대계약 갱신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되며, 울산의 경우 56.3개월을 기록해 가장 길었다.

한편 상가 공실률은 울산이 19.1%, 광주가 18.7%, 부산이 15.4%순으로 조사됐으며 서울은 전년대비 0.6%P 상승한 8.3%로 나타났다.

이는 공실 증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임대료를 요구하는 도심 상권과 후면 상권의 쇠퇴로 공실이 증가한 영등포 상권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상가뉴스레이다 정미현 선임연구원은 “서울에서 대표적으로 임대료가 높은 도심 상권의 임대료가 전년대비 10%이상 하락했다”며 “이는 주 5일제 실시 등으로 도심권 상권의 절대적 영업일수 축소에 따른 임대료 하락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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