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자문단 회의 취소…의료현안협의체 파행 여파
- 김지은
- 2023-11-23 13:36: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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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22일 저녁 회의 참석자들에 취소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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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3일 오후에 진행할 예정이었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문단회의를 하루 전날인 22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22일 저녁 시간 회의 참석자들에게 급하게 다음날 열릴 회의 취소 결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가 취소하게 된 배경에는 같은날 열린 의료현안협의체 파행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22일 오후 열린 의료현안협의체에서는 복지부와 의사협회 대표자들이 의대증원 관련 이슈를 두고 대립각을 세웠으며, 의협 대표자들이 일제히 퇴장하며 회의가 30분여 만에 마무리됐다.
정부가 비대면 진료 기준, 범위 등에 대한 확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전망이 지속되고 있었던 만큼 오늘 열릴 자문단 회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았다.
2개월 만에 열리기로 했던 자문단 회의가 돌연 취소되면서 정부가 구상 중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개편안의 방향성을 당장은 확인할 수 없게 됐다.
보건의료계 관계자는 “비대면진료는 의료계와의 협의가 중요한데 의료계와의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복지부로서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회의를 강행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의대 증원 이슈가 전체 보건의료계 현안들에 영파를 미치고 있는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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